커리어 카테고리를 만들고 어떤 컨텐츠를 실어볼까 고민하다가
주로 내가 찾던 질문과 찾은 답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1인마케터들은 참 다양한 일을 한다.
누군가 그랬지. 물건을 팔기 위한 모든 행위가 다 마케터의 일이라고.
비즈니스 계획이 생기면 가장 먼저 시장성을 검토하는 일이 생긴다.
물론 구글폼 등을 이용해 직접 고객들에게 설문조사하는 방법도 있고 FGI 등도 할 수 있지만
소규모 비즈니스나 1인 기업 등에서 쏠쏠히 써먹을 수 있는 온라인으로 시장성을 검토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다.
1. 네이버광고 키워드도구 활용
- 네이버광고 > 검색광고 > 키워드도구
- 네이버 검색광고를 하지 않고 가입만 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북리더기의 월별 검색수 추이다.
이북리더기는 넷플릭스와 유사한 추이를 보여주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진 3월과 8월에 최고점을 찍었다.
집콕 생활이 오래될수록 취미와 관련한 카테고리가 강세라는 의미.
이 외에도 비즈니스와 관련한 키워드를 검색하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나는 검색어 추이를 우선으로 보고 시즌성 및 환경을 파악하는 편이다.
2. 통계청
-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좋은 자료들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통계청에는 정말 다양하고도 많은 자료가 있는데
연도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데이터 해석만 잘하면 시장조사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다.
최근에 본 종이책 vs 전자책 vs 오디오북 자료를 보면 생각보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점유율이 오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북리더기는 유독 1개 브랜드가 독과점하고 있고 중견기업 이상의 회사에서 들어오고 있지 않다.
3. 블랙키위
- 회원가입 없이도 키워드에 대한 온라인 버즈량을 확인
어떤 똑똑한 개발자분이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내 키워드를 검색하면 온라인 버즈량부터 키워드 성향까지 한 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북리더기의 컨텐츠 포화 지수가 매우 낮으므로 관련해 글을 작성하면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4. MEDIANCE 해시태그랩
해시태그를 분석해주는 사이트로
시장조사에도 좋지만 SNS운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잡일터=마케터에게 시간은 금이다.
많은 시간을 투여할수록 최상의 결과가 나온다는 의견에 반대하는 편인데
시간이 지체될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결정은 늦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즘의 마케팅은 빠른 결정과 그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다.
오늘도 당연시되는 마케터의 야근문화에서 벗어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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