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바로 "한국어교육사"이다. 하고 싶은 이유는 많은데 합격 이 후에 밝히기로 하고 우선 무턱대고 "한국어교육사"를 검색했더니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럼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는거지? 다시 검색에 들어갔다. 방법은 두 가지. 학점은행에서 취득하는 방법과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다.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나는 키워드 광고 중인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두 곳에 문의를 했는데 모두 과목당 수강료였고, 수강료가 달랐다. 한 곳은 문의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선이나 문자로 연락을 주셨고, 한 곳은 심드렁하게 "실기는 책임 못집니다"식의 태도라 의아했다.
사이버대학
이 후 알아본 곳이 사이버대학이다. 아무래도 사이버대학 앞에 붙은 이름이 다 이미 알고 있는 곳이 많다보니 주변에서도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수업을 듣는 분들이 있더라. 나 또한 고민하다가 지금은 사이버대학 두 곳에 응시를 한 상태다. 한 곳만 하려고 했고, 당연히 합격이겠지 했는데 의외로! 떨어진 분들이 꽤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두 곳에 모두 응시를 했다.
자기소개서와 인성검사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와 인성검사라고 한다. 사이버대학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자기소개서를 대충쓰거나 인성검사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불합격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솔직하게 해당 학과를 지원하고 싶은 이유와 앞으로의 학업 계획, 지금까지의 내 커리어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작성했다. K사이버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천 자 내외로 쓰는 것이고 시험도 인성검사였다. A사이버대학은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질의응답 형태로 제출해야 하고, 인성검사가 아닌 실제 지필시험이었다. 지필시험은 어렵다기 보다는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이나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국어와 수학 문제, 사이버대학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대한 이해나 활용에 대한 질문들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런 문제를 봐서 순간 당황하긴 했다. 각 학교 홈페이지별로 예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리 한 번 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이버대학에 지원하는 분이세요?
우리 꼭 같이 합격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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