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한달기차여행2 34일차 후쿠오카 마지막 날(feat.중화요리식당 교자리) :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35일간의 일본 전역 기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 오전 일찍 비행기를 타러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의 여독이 쌓인 데다가 후쿠오카라 나가기도 귀찮고 딱히 할 것도 없어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여행의 마지막 날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라 기분이 좋아졌다. 매번 후쿠오카를 오면 만나는 나카스 강.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 빛이 났다. 중화요리식당 교자 리 이상하게 어제부터 닭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한국식 치킨이 아닌 통닭느낌의 쫄깃 퍽퍽한 식감이 땡기더라.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중화요리식당을 보고 바로 이거다! 싶어 찾아간 곳이다. 하카타역에서 도보 40여 분 거리의 직장인이 많았던.. 2025. 4. 10. 20일차 마쓰야마_돗토리-오카야마-마쓰야마 네스트호텔: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전 날 밤 아무도 없는 도미토리룸에서 자려니 샤워하는 것부터 잠자는 것까지 무서워져 유튜브를 틀고 불을 켜고 자느라 잠을 설쳤다. 세 개의 기차를 타는 대략 반나절 이상이 이동일인 오늘. 나와보니 돗토리에는 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역까지 도보3분이라 그냥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고 총총 걸음을 옮겼다. (09:08) 돗토리역 → (60분) 슈퍼오키3 → (10:08) 요나고역 → (00:18) → (133분) 야쿠모12 → (12:39) 오카야마역 → (00:56) → (161분) 시오카제13 → (16:16) 마쓰야마역 도착 돗토리역 도토루커피 돗토리역 도토루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샀다. 커피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 한손에 쏘옥 들어온다. 일본은 스타벅스보다 도토루가 더 많은데 19.. 2025.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