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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5

[전주] 매일 가고 싶은 콩나물국밥집 "현대옥 본점" 전주여행에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현대옥의 콩나물국밥일 것이다. 나 또한 전주에 갈 때마다 마지막 날 아침은 무조건 먹었다. 2년 전에는 전주 남부시장 안에 있는 협소한 현대옥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남동생의 추천으로 본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본점은 첫 방문 규모부터 남다르다.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는 콩나물박물관이 있다고 하더라 시간관계상 보지는 못했다. 입구부터 남다른 느낌! 역시 음식은 본점에서 먹어줘야 하는 것인가 대략 오전10시30분쯤 방문했는데 이미 80%이상은 차있었고, 엄청나게 분주해보였다. 직원분들도 거의 머신처럼 빠릿빠릿하셨고 바쁜 와중에도 불친절은 없었다. 나는 늘 남부시장식에 오징어사리를 넣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 맑은탕으로 주문했다. .. 2020. 11. 23.
[전주 한옥마을] 전주 막걸리골목과는 달라달라? "옛촌" 몇 년전 알쓸신잡 시즌1에서 전주 막걸리골목이 나온 적이 있다. 막걸리 한상을 주문하면 먹걸리 주전자 하나와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이 차려지고 한창 잘나가던 음식 칼럼니스트가 극찬하니 전주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되어 버렸다. 나 또한 2년 전쯤 전주 여행에서 막걸리골목을 다녀왔고, 그 당시 가장 유명한 곳에서 줄까지 서며 기다렸다 들어갔다. 그 때의 기억은 '엥? 이게 정말 맛난건가' 너무나도 차갑고, 질 낮은 음식들에 실망했다. 이번에도 막걸리골목은 거르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야시장이 열리지 않아 그나마 평이 괜찮은 막걸리집에 가게 되었다. "옛촌" 이 곳은 지점이 있고 그 중에서는 서신본점이 가장 유명한 듯 보였다. 남동생이 운전을 하게 되면 술을 이 곳은 지점이 있고 그 중에서는 서신본.. 2020. 11. 20.
[전주 한옥마을] 처음 먹어본 전주비빔밥 "한국집" 전주에 뭐가 맛있어?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돌아오는 말들이 있다. 전주비빔밥은 먹지마, 한옥마을은 가지마, 전주엔 맛집 없어...등등 특히 전주비빔밥은 먹지말라는 말이 정말 많아서 전주여행은 3~4번 가봤지만 한 번도 전주비빔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이번 여행 때는 남동생이 먹어보고 판단하고 싶다고 꼭 먹자고 주장하는 바람에 그나마 맛있다고 하는 한국집에서 전주비빔밥을 먹고 왔다. 한국집은 한옥마을 끝쪽에 위치해 있다. 한국집이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한옥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내부 또한 유사한 분위기다.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도 소개되어 있다하고, 수요미식회에도 "문닫기전에 가야 할 식당" 으로 소개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대가성 맛집을 폭로한 영화를 보기도 했고 PPL도 진행하다보니 이런건 사실 잘 믿지 않는 .. 2020. 11. 17.
[전주여행] 여기가 조식 맛집 전주한옥마을 "고현당" 예전부터 어머니가 한옥에서 자보고 싶다고 하셔서 전주여행을 계획할 때 무조건 한옥마을 안에 있는 온돌식 한옥을 잡기로 했다. 다행이지 불행인지 예약할 때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진행 중이었고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해당 숙박을 서치했다. 몇몇 숙소 중에서 좋은 리뷰가 있고, 한옥마을 중심에 있으며 깔끔한 곳인 이 곳 고현당을 예약했다. 원래 비용 8만원 - 숙박대전 할인쿠폰 4만원 + 추가 인원 2만원으로 총 6만원에 예약 위치는 한옥마을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0시30분 오전10시쯤 미리 전화를 주셔서 몇 시쯤 도착하는지, 자차를 이용하는지,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다 설명해주시고 친절하게 약도를 포함해 문자도 넣어주셨다. 오후2시에 도착해 혹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여쭈었더니.. 2020. 11. 17.
[전주여행]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자리 잡은 곳 지난 주 금-토를 이용해 전주에 다녀왔다.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고자 오랜만에 온 가족 나들이. 연차를 받고 금요일 오전10시에 출발해 휴게소도 들르고 천천히 왔더니 오후1시쯤 도착했다. 전주에서는 믿고 거르는 비빔밥이라지만 남동생이 그래도 한 번은 먹거보고 싶다고 해 한국집에서 비빔밥을 한 그릇씩 하고 숙소에 체크인. - 숙소는 한옥마을에 위치한 고현당이었고 곧 별도의 포스팅 예정 대충 짐만 놓고 나와 한옥마을을 걸었다. 춥지도 않고 너무도 걷기 좋았던 날씨. 경기전 앞 은행나무 코로나 이 전보다는 확실히 사람이 없던 한옥마을의 모습이었다. 특히나 외국 관광객은 거의 전무했고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들은 사람을 거의 찾기 힘들정도였다. 그래도 이번에 숙박대전을 진행해서 좀 있었던건지 최근에 전주에 다녀..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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