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코다테가볼만한곳3 5일차 하코다테 - 온천과 야경: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낮술의 향연으로 인해 꿀잠을 잤고 눈을 떠보니 시간이 꽤 지나가 있었다. 더 자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의 언덕인 하치만자카를 걷다가 온천을 하기로 했다. 온천은 구글지도에서 "Onsen"으로 검색했고,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대욕장이 있길래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DAY5 낮술의 향연 글은 여기서 5일차 하코다테 - 낮술의 향연: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여행지에서 가끔 잠이 깰 때 "여기가 어디지?"라는 반쯤 깬 상태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 거의 기절해서 잤는데 깨보니 순간 여기가 어디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느릿느릿 씻고 준비해 나갔다. margarita-room.tistory.com 낮잠을 자서 그런지 약간 한기가 느껴졌고, 움츠린 몸으로 하치만자카.. 2023. 12. 26. 5일차 하코다테 - 낮술의 향연: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여행지에서 가끔 잠이 깰 때 "여기가 어디지?"라는 반쯤 깬 상태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 거의 기절해서 잤는데 깨보니 순간 여기가 어디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느릿느릿 씻고 준비해 나갔다. 기존 계획은 오누마 국정공원 당일치기였는데 하코다테도 오늘이 마지막이다보니 멀리 가는 것보다는 근처를 보고 싶었다.(하지만 이 것도 잘되진 않았음) 숙소 옥상에 하코다테 케이블카 타는 언덕길이 보인다. 츠지 히토나리의 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하코다테 여행을 제안하며 언덕길을 걸어 작은 상점들과 음식점들을 구경하라고 조언한다. 남자는 하코다테 케이블카 운전수다. 그런데.....내가 간 날이 하필이면 케이블카가 공사중이었고 그래서 케이블카 탑승구만 보고 왔다. 야키도리 도시락 Hasegawa Store Bay Area.. 2023. 12. 26. 4일차 하코다테 - 원숭이와 당일온천: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숙소에 짐만 옮겨놓고 하코다테 첫 날 관광을 시작했다. 오기 전 봤던 이미지 하나가 일정을 바꿔 놓았는데 바로 온천하는 원숭이 사진이었다. 직접 그 광경을 보고 싶어 열대식물원을 첫 목적지로 결정. 숙소 앞에서 트램을 타고 거의 마지막 정류장인 유노카와온센역으로 이동했다. 트램 정류장에 내리고서도 약 15분 이상을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열대식물원. 가는 길이 한적하고 예뻐서 걷기에 딱 알맞았다. 정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하코다테 열대식물원 이름만 열대식물원이고 모두 온천하는 원숭이를 보러 오는 이 곳. 티켓에도 원숭이가 그려져있다. 입장권은 300엔, 원숭이에게 줄 먹이는 100엔이다. 기왕 보는 거 먹이까지 구매했다. 그런데 날씨가... 전혀 온천할 날씨가 아니었다. 눈은 커녕 초가을의 날씨... 2023.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