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코다테식물원1 4일차 하코다테 - 원숭이와 당일온천: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숙소에 짐만 옮겨놓고 하코다테 첫 날 관광을 시작했다. 오기 전 봤던 이미지 하나가 일정을 바꿔 놓았는데 바로 온천하는 원숭이 사진이었다. 직접 그 광경을 보고 싶어 열대식물원을 첫 목적지로 결정. 숙소 앞에서 트램을 타고 거의 마지막 정류장인 유노카와온센역으로 이동했다. 트램 정류장에 내리고서도 약 15분 이상을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열대식물원. 가는 길이 한적하고 예뻐서 걷기에 딱 알맞았다. 정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하코다테 열대식물원 이름만 열대식물원이고 모두 온천하는 원숭이를 보러 오는 이 곳. 티켓에도 원숭이가 그려져있다. 입장권은 300엔, 원숭이에게 줄 먹이는 100엔이다. 기왕 보는 거 먹이까지 구매했다. 그런데 날씨가... 전혀 온천할 날씨가 아니었다. 눈은 커녕 초가을의 날씨... 2023.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