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2 [안양 독특한 포토스팟 카페] 세탁소가 아닙니다. "삼일커피" 고등학생 때 본 책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 대한민국 300m 안에는 플라타너스 나무와 맥도날드, 모텔이 있다고. 이제 그 풍경이 바뀌었다. 맥도날드 대신 카페다. 언제부턴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생기더니 이제는 개인 카페들이 동네에 생기기 시작했고, 요즘은 무인카페도 생겼다. 말 그대로 커피에 미친 나라다.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브랜딩(스타벅스 등)과 가격(메가커피) 등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 개인 카페는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까? 여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작은 카페가 안양에 있다. 바로 "삼일커피"다. 세탁소 아닙니다. 카페입니다. 어릴 적 엄마가 드라이크리닝을 맡겼던 삼일세탁소. 번호표를 들고 옷을 찾으러 가면 장봉에 번호를 대조 후 새 옷같은 옷을 건네주셨다. 그 때의 오래된 간판과 다.. 2025. 1. 15. 19일차 돗토리_사구모래미술관, 가로이치수산시장 맛집, 효우탄 이자카야: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돗토리 사구를 나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사구 모래 미술관으로 향했다. 두 관광지는 매우 가까우니 도보로 가능! 사구 모래 미술관은 세계 최초 모래 조각 전문 미술관이다. 돗토리 사구가 있어 가능한 미술관 아닐까? 19일차 돗토리 사구 여행기는 여기 19일차 돗토리_브런치 맛집, 비오는 돗토리 사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돗토리 사구와 모래미술관을 가기 위해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는 주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이상하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숙소 1층 로비에 나와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margarita-room.tistory.com 돗토리 사구 모래 미술관 미술관 실외부터 실내까지 입이 안다물어지는 모래 미술관이다. 너무나도 멋진 작품들에 연신 사진을 촬영했.. 2025. 1. 15. [안양 만안구 맛집] 온 가족 외식 이 집 찐! 추천합니다. "풍경오리돌판구이" '등잔 밑이 어둡다' 요즘 동네 맛집을 돌아다니며 느끼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 후 안양에 살고는 있었지만 거의 잠만 잤고 안양보다는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아 주변을 다니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안양이라는 곳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오래된 맛집들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 또한 그런 곳이다. 삼덕공원과 안양공고 사이에 위치한 "풍경오리돌판구이"다. 풍경오리돌판구이 위치는 여기 영업시간 : 오전11:00-오후10:00 화요일 휴무 031-441-8890 풍경오리돌판구이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양화로28번길 39★★★★☆ · 오리구이 전문점www.google.co.kr 풍경오리돌판구이 메뉴/가격 분명 지나가면서 보긴 봤는데 빛바랜 간판 때문에 들어갈 생각.. 2025. 1. 15. [금정역 맛집술집] 산본시장 동네 주민 맛집 "삼척통골뱅이"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처음으로 블로그 리뷰로 유명한 업체를 통해 맛집 협찬을 받았다. 지금의 겨울 날씨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안주가 있는 곳이라 신청했는데 덜컥 선정이 되었다. 직접 가서 먹어보니 협찬이 아닌 다음엔 내돈내산하고 싶은 찐맛집을 찾아 진솔하게 소개해본다. 금정역 술집 "삼척통골뱅이다"다.삼척통골뱅이 위치는 여기 금정역 도보 3분 거리!매일 16:00 - 24:00예약문의 031-392-1131 삼척통골뱅이 · 군포시술집www.google.co.kr 삼척통골뱅이는 금정역 도보 3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이 날 우리는 오후7시를 조금 넘겨 갔는데 이미 두 테이블이 얼큰히 취해 계셨고, 누가봐도 동네 주민으로 보였다. 푸근해보이는 인상의 이모님 두 분이 가게를 지키고 .. 2025. 1. 14. 겨울 혼여 제부도 당일치기 드라이브_탑재산,빨간등대,회덮밥,바다뷰대형카페 둘도 좋고, 가족과 친구도 좋지만 문득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당일치기로 어딘가. 그렇게 화성시 제부도로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떠났다. 제부도는 어릴 때 대부도와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섬,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혔던 기억, 친구들과 2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와서 조개구이를 먹곤 했던 곳이다. 혼자 오는 건 처음이라 무얼해야하나 했는데 반나절 이상을 신나게 돌아다녔다. 대략 1시간쯤 운전해 제부도 바닷길 초입에 들어섰다. 평일 낮이라 가는 차들은 거의 없었고, 유명한 제부도 케이블카는 정상 운행 중이었다. 제부도 케이블카는 타는 것보다 이렇게 구경하는게 더 멋진 것 같다. 제부도 바닷길은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당연히 물이.. 2025. 1. 14. [안양 매운 맛집] 엽떡의 정수는 엽기닭볶음탕이다. "동대문엽기떡볶이 안양연성대점" 어느 순간 둘러보니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하나가 있다. 바로 동대문엽기떡볶이다. 과거 동대문 쇼핑 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는 이렇게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었다. 해물떡찜과 맵닭, 맵닭발 등을 거쳐 매운걸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원픽으로 자리 잡은 매운떡볶이. 성별로 따지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 떡볶이를 사랑하니 이 둘의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을 터였다. 나 또한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소스를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스파이시, 단계를 선택하면 순한보다는 매운걸 선택하기에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주된 먹거리다. 일본 한 달 여행 후 돌아왔을 때 바로 주문해 먹은 것도 동대문엽기떡볶이니까 말 다 했다. 근데 흔한 말로 엽떡 처돌이가 요즘엔 이 메뉴에 꽂혔다... 2025. 1. 14. 19일차 돗토리_브런치 맛집, 비오는 돗토리 사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돗토리 사구와 모래미술관을 가기 위해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는 주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이상하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숙소 1층 로비에 나와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사구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확인해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드롭인돗토리 숙박 후기는 여기서 18일차 돗토리_호텔 드롭인돗토리 여자 혼자 1인 숙소: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오카야마 반나절 여행을 끝내고 오후4시에 오카야마역에서 돗토리로 가는 기차를 탔다. 요나고를 거쳐 돗토리에 가기 때문에 대략 저녁8시나 되어야 도착하는 일정이라 미리 오카야마역에서 먹margarita-room.tistory.com 드롭인돗토리 로비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커피와 주스를 마실 수 있는 드링크.. 2025. 1. 14. 인플루언서, 스토킹, 사생팬... 요즘 시대의 범죄 영화 <그녀가 죽었다> 결말 리뷰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쓴다. 최근 제대로 영화를 즐기지 못하기도 했고, 리뷰를 쓰기 보다는 가볍게 보고 싶은 마음도 컸기 때문인데 이제 다시 내 맘대로 영화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황정민, 설경구, 송강호 등을 이을 수 있는 8090년대생 남배우 중 변요한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하는데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후의 행보가 스타가 아닌 배우이기 때문이다. 광고를 찍거나 흥행이 될법한 작품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질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택해 계속 얼굴을 비추고 있다는 이유다. 작년에 MBC 도 오랜만에 정주행한 드라마였는데 오늘 보게 된 영화도 변요한이 출연한 이다. 인플루언서, 스토킹, 사생팬, 어그로꾼...요즘 시대의 범죄 영화 영화는 요즘 시대의 흐름을 그대로 차용해 캐.. 2025. 1. 8. 이전 1 2 3 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