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3 18일차 오카야마 당일치기_라멘맛집, 고라쿠엔, 오카야마성: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대망의 두 번 이동의 날이다. 시즈오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에서 환승, 4시간 후에 돗토리로 가는 빡센 일정의 18일차다. 전 날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에서의 흡연 냄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잤던 지라 그닥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일본 호텔들이여, 흡연방을 없애주세요) (08:07) 시즈오카역 → (179분) 히카리501 → (11:06) 오카야마역 8시 7분 시즈오카역에서 기차를 타야했기에 일찌감치 시즈오카역에 도착해 유명한 복숭아물인 '이로하스 모모' 한 병을 샀다. 이로하스 모모는 복숭아맛 천연 생수로 복숭아향을 첨가한 것이다. 복숭아 외에도 청포도, 사과 등이 있는데 술마신 다음날 좋고, 생수 대신 마시기에도 좋다. 179분 소요되는 히카리501을 타고 11시 쯤 도착한 오카야.. 2025. 1. 7. [양산 통도사 맛집] 보물같은 현지인 1인 식당 "이순남순두부정식" 여행을 가기 전 계획할 때는 온갖 정보를 다 찾아보는 편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뒤져 맛집과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 시간 내서 간 여행인데 기왕이면 맛있는 것 먹고, 멋진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심리 때문이랄까. 특히나 소유보다는 경험에 소비를 하는 나로써는 더더욱 그 시간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운전을 하면서부터는 오히려 정보를 찾기 보다는 직접 가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보고 찾아내는 것이 재미있다. 오늘도 그렇게 식당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이미 소문난 맛집이었다. 바로 경남 양산 통도사 근처의 현지인 맛집 "이순남순두부정식"이다. 영산 통도사 현지인이 찾는 '이순남순두부정식' 매일 06:00 - 18:50(14:00-15:00 B.T) 여행을 간 것은 아니고 혼자 출.. 2025. 1. 7. 안양 기아 드라이빙 센터 니로 하브 무료 시승기(시승 신청 및 준비물, 방법 등) 늦은 나이에 면허 취득 후 바로 운전을 해야 장롱면허가 안된다는 이야기에 한 달 만에 꽤 괜찮은 상태의 중고 스파크를 약 900만원 주고 구입했다. 경차라 연비도 좋고 고속도로 할인에 차가 작아서 주차 부담도 덜한 남들은 안전을 걱정해도 나한테만큼은 최고의 차였던 스파크. 대략 6개월 즈음 타고 경주까지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에는 가족들 걱정이 있어 신차를 뽑기로 했다.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하이브리드가 합리적일 듯 해 후보를 두 가지로 압축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르노 XM3다. XM3는 대리점에 가서 봤는데 어째서인지 안양 기아 대리점에는 니로가 없어 시승을 신청하게 되었고, 시승 후 함께 동승한 직원분께 니로를 구입했다. 오늘은 기아 안양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니로 무료 .. 2025. 1. 7. [안양중앙시장 맛집] 가성비 끝판왕 김치만두 추천! "얇은피손만두" 대부분 만두라 함은 고기만두를 기본으로 하고, 다양한 만두 종류가 있다고 해도 고기만두는 디폴트값으로 우선 주문하고 한다. 하지만 나는 고기만두 보다는 김치만두를 선호하는 김치만두 선호파다. 어딜가든 김치만두를 먼저 고르는데 우리나라 고기만두에는 육즙이라는 것이 거의 드물기도 하고, 먹다보면 퍽퍽한 맛이 느껴져서 달큰한 김치만두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최근 안양 중앙시장에 맛있는 김치만두집을 알게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가성비마저 끝판왕인 김치만두 맛집 "얇은피손만두"다. 얇은피손만두 3판에 만원 안양 중앙시장에 위치한 얇은피손만두는 2001아울렛과 중앙시장 사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순대곱창골목 바로 옆에 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순대곱창볶음을 포장하다가 발견해 김치만두 .. 2025. 1. 7. [안양대교 맛집] 겨울 독감 면역 만드는 몸보신하기 "지호한방삼계탕 안양중앙점" 코로나 이 후 매년 겨울마다 나오는 기사 중 하나가 "올해 독감 역대급"이다.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역대급이라고 한다. 역대급이긴 한게 우리집도 줄줄이 독감으로 고생하는 중인데 골골대고 있었더니 지인이 기프티콘을 하나 보내왔다. 처음 들은 곳인데 안양에 있는 삼계탕 프랜차이즈였다. 바로 "지호한방삼계탕"이다. 안양에는 안양대교 근처의 안양중앙점이 있어 차를 끌고 다녀왔다. 안양대교를 그렇게 건너고 지났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간판을 다소 오래 다셨는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이 집의 단점이다. 평일 낮이라 한가로운 시간대. 홀은 생각보다 꽤 넓었다. 지호한방삼계탕 주차 주차는 매장 앞에 3~4대 정도 댈 곳이 있었는데 나는 안양대교 밑에 무료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다. 지호한방.. 2025. 1. 6. [의왕 백운호수 카페] 호수뷰가 멋진 "레이크502" 메뉴/가격/주차정보 한국어교원 공부를 하면서 종종 카공을 하는데 오늘은 백운호수에서 호수뷰를 볼 수 있는 레이크502를 찾았다. 외관으로 봤을 때는 그닥 규모감있게 보이지 않았는데 안은 꽤 넓었고 평일이라 조용해 호수를 보며 공부를 하기 좋았던 카페다. 백운호수 초입에 위치한 레이크502. 오렌지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크리스마스 시즌경이라 역시나 트리 장식이 보인다. 레이크502(LAKE502) 주차정보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평일에는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듯 해 백운호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내려오시면 분위기있는 1층입니다." 카페는 1층과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지하층으로 내려갔다. 평일 낮.. 2025. 1. 6. 17일차 시즈오카_허그커피, 함바그추천! 사와야카, 와사비쇼핑, 아오바 오뎅거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대략 한 달간의 일본 기차 여행기를 보니 항상 아침은 '전 날의 과음으로~'로 시작하는 듯 하다. 17일차 시즈오카의 아침도 마찬가지다. 전 날의 과음으로 인해 힘들었던 아침. 그래도 구매한 조식쿠폰은 써야했기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아침을 챙겨먹은 날.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 조식 비가 살짝 내리는 시즈오카의 아침이다. 밖을 보고 싶어 창가의 바 자리에 앉았다. 조식퀄리티가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메뉴는 평범했다. 흰쌀밥에 카레를 얹고 샐러드와 스크램블, 고등어 그리고 간단한 밑반찬을 담고 장국에 오렌지쥬스를 선택했다. 그 당시는 무엇을 기대했던 걸까. 지금 이렇게 메뉴를 보고 있자니 그저 맛있게만 보인다. 조식을 먹고 비오는 밖을 구경하다가 아차.. .. 2025. 1. 6. 안양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무료 셀프 주입 장소 정보와 주입방법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다. 올해 6월에 신차를 받고 10월 즈음에 오른쪽 앞바퀴에만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와서 주입했는데 이 후에도 계속 공기압이 떨어졌다. 결국 기아 드라이빙 센터에 봐달라 했더니 못이 박혀 공기압이 빠지고 있었던 것. 즉시 땜빵해서 넘어갔는데 아무리 타이어를 발로 차도 이상 없었는데 못이 박혀있었다니 쫄보 초보운전자는 무서웠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로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다. 이 날은 안양에서 오산까지 가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경고등이 들어오더니 오후에 안양으로 오는 길에도 계속 경고음이 나서 무료 주입을 하러 갔다. 안양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무료 셀프 주입 장소금강펜테리움IT타워 1F 주차장 공기압 넣으러 점검 센터나 공업사에 갈 수도 없고,.. 2024. 12. 22.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