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놈 물건일세! 6인치 이북리더기 오닉스 포크3 개봉

 

 

7.8인치 노바3를 들인 이 후 확실히 독서량이 늘었다. 

월 평균 0.5권에서 3권 정도로 늘고 자기 전 넷플릭스보다는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다.

그래서 큰 맘 먹고 휴대성이 좋은 6인치 이북리더기를 들였다.

노바3와 동일한 오닉스 제품이고 출시한지 얼마 안 된 오닉스 포크3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휴대폰보다 가벼운 무게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용하기 좋다. 

7.8인치는 손목에 부담이 가는 편인데 요 아이는 그런 부담도 없다. 

오닉스 포크 시리즈는 올해 초 포크2가 출시되고, 10월 말에 포크3가 출시되었는데 

나올 때마다 전자책 인기검색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리더기 애호가의 사랑을 듬뿍 받는 기기다.

 

 

이번 포크3는 해외구매대행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국내 KC인증을 오닉스사에서 직접 받아 국내 배송으로 진행된다.

빠르면 2~3일안에 받아볼 수 있다. 

 

구성품은 본체와 C타입 충전기, 워런티카드와 가이드인데

가이드는 한국어가 없으니 PASS

A/S에 대비해 워런티카드는 잘 챙겨둔다.

 

 

포크3는 포크3와 달리 전면 하단부 컬러가 그레이에서 다크그레이로 변경되었다는 점,

안드로이드 10.0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

충전단자가 C타입으로 변경되어 좀 더 충전이 수월해졌다는 점 등이 있다.

사실 크게 업그레이드 된 건 없으니 

옆그레이드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포크2도 워낙 스펙이 좋다보니 포크2로 구매해도 무방하겠다.

 

 

동일하게 구글 GSF ID 등록을 통해 구글 인증을 받고 플레이스토어에서 

각종 서점사 앱을 비롯 한글 키보드 TTS 설치를 받으면 끝이다. 

 

현재 노바3는 눕독(누워서 읽기)용으로 침대에 거치되어 있고,

포크2는 출퇴근용으로 활용 중이다. 

 

대부분 전자도서관과 예스24북클럽을 이용중인데 아주 잘된다.

최근 북클럽에 미미 여사의 책들이 다량으로 업데이트되어서 기대 중.

다만 요즘 추리소설, 넷플릭스 아메리칸호러스토리 등을 보다보니 자꾸 무서운 꿈을 꾸는게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