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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8인치 이북리더기 최고 사양 오닉스 노바3 개봉

by 마가릿언니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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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종이 넘기는 맛에 보는거지!..라며 무조건 종이책만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방에 책이 넘쳐나서 책에 깔려 잘 수도 있겠다 싶을 때 

일부만 남기고 모두 중고로 책을 팔아버렸다.

 

그리고 또 사들이는 나를 보면서 대안이 필요함을 느꼈고

그렇게 전자책과 이북리더기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리뷰 제품은 올해 10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오닉스 노바3다.

 

 

 

첨엔 이북리더기가 다른 태블릿과 차이점이 있는 줄 몰랐다. 

좀 더 책에 특화된 기기겠거니 지레짐작했을 뿐이다.

이북리더기는 디스플레이가 다르다.

e-ink 디스플레이로 점을 찍듯 그려나가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놀랍게도 종이책과 아주 유사한 느낌이 나고 왜 이북리더기를 디지털 감성 기기라고 표현하는지 느낌이 온다.

그래서 눈이 매우 편안하고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이북리더기하면 어떤 브랜드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단연코 "크레마"일 것이다.

 

크레마는 예스24와 알라딘 전용 단말기로 교보문고 샘에 이어 나온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다.

크레마의 최대 장점은 귀여운 디자인, 물리키, 전용 단말기답게 예스24나 알라딘에선 잘 돌아간다 일 것이다.

최대 단점은 타 서점앱은 루팅이라는 절차를 걸쳐야 가능하고 폐쇄적이라는 것.

 

그래서 요즘 대세는 "오닉스"기기다.

오닉스 기기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 인증만 받으면 

어떤 서점사 플랫폼도 앱 다운만 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오닉스 기기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지만 

난 책과 가장 유사한 7.8인치 노바3을 선택했다. 

또한 노바시리즈부터 필기가 가능하다.

 

[오닉스 기기 분류표]

포크(6인치) > 노바(7.8인치) > 노트(10.3인치) > 맥스(13.3인치)

 

 

 

제품구성이다.

보호필름 1장, 보증서, 가이드, 스타일러스펜, C타입케이블이 들어 있다. 

보호필름은 부착하시는 분들도 있긴한데

부착하면 선명도가 떨어진다고도 해서 나는 부착하지 않고 조심히 들고다니기로 했다.

 

 

 

오닉스는 중국에 본사를 둔 해외 업체다.

그래서 대부분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파 인증을 통해 국내 배송을 시작했다. 주문하면 거의 하루만에 오는 듯 하다.

 

 

초기화면(슬립이미지)과 앱UI 부분이다.

 

처음에 받으면 구글인증을 받고 Gboard를 설치 후에 한국어로 변환하는 작업을 거쳐야한다.

굉장히 쉽고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초기 설치 영상을 알려주는 분들이 많기에 PASS

 

 

 

주로 예스24를 이용하지만

최근에는 전자도서관과 밀리의서재도 보고 있다. 

나같은 사람은 전용단말기보다는 오픈형이 잘 맞는데 또 유독 이 플랫폼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럼 전용단말기가 더 편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 플랫폼 특성에 맞게 기기를 세팅했기에!

 

 

요즘 구입해 보고 있는 스티븐킹의 단편소설집

지난 번 할인하길래 구입했더랬지..

 

 

 

 

필기는 이 정도.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아서 특별히 필기감이 다르다는 것은 느끼지 못하겠다.

회의 때나 평소 메모할 때 아주 유용하고 좋다.


매일매일 노트북과 휴대폰의 불빛에서 살기 힘든데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면서 훨씬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대중화가 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 카테고리.

 

그렇다고 평소 독서를 안하는 분이 이북리더기가 있다고 애독가가 되는 건 아니므로

충동구매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책을 보시는 분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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