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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동술집3

[안양 박달동] 솥밥이 맛있는 맛집 한돈 통돼지 두루치기 평일 저녁 남동생이 좋아하는 짬뽕을 먹고 싶다며 즐겨 가는 짬뽕집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 사장님이 사정이 생기셔서 5일쯤 가게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럼 대안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남동생이 찾은 집이다. 박가네 숯불껍데기 건너편에 있는 '한돈 통돼지 두루치기'집이다. 한돈 통돼지 두루치기 기존 이마트24가 없어지고 생긴지 얼마 안된 집이라 나도 생소한 곳인데 두루치기 전문에 양평해장국과 매운 등갈비찜 등이 주 메뉴다. 써있는 것처럼 솥밥이 나온다는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메리트다. 나와 동생은 두루치기, 엄마는 왕갈비탕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간판이 두루치기라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두루치기를 먹고 있었다. "1인1식" 주문이 필수다. 거의 오픈 주방이라고 볼 수 있는..!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직접.. 2024. 1. 31.
[안양 박달동] 여기가 본점 "박가네숯불껍데기" 박달동 박달사거리엔 한 때 줄서먹는 고깃집이 있었다. 특히 추운 겨울에도 인도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파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집이 바로 "박가네숯불껍데기"다. 지금은 여기 본점 외에도 분점도 있어서 이제 예전만큼 줄서서 먹지는 않지만 바뀌는 음식점이 제법 많은 박달동에서 지금까지도 손님이 많은 고깃집이다. 나도 지금까지 세 번 정도 방문했었고,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방문했다. 테이블은 7~8팀 정도의 원형 테이블인걸로 기억하는데 고깃집이다 보니 아무래도 술이 빠질 수 없다. 주문을 하면 인 당 양념과 쌈채소, 콩나물, 콘샐러드, 김치 등이 세팅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이 집의 시그니처인 목항정 껍데기와 숯불껍데기다. 먼저 목항정 껍데기를 먼저 굽는다. 개인적으로 꼬들꼬들한 항정살을 좋아하는.. 2024. 1. 3.
[안양 박달동] 방아깐 통골뱅이 술이 술술 들어간다 통골뱅이 프랜차이즈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박달동에 통골뱅이 맛집이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박달사거리 끄트머리쯤에 있는 작은 가게. 테이블은 8개 정도로 협소하다. 이모님 혼자서 거의 모든 일을 다 소화하시는 듯 했다. 골뱅이집에 왔으면 골뱅이를 먹어줘야 한다. 메뉴판 가장 위에 써있으면 이 집의 주 메뉴라는 이야기일터.! 통골뱅이찜 小를 주문한다. 물과 술은 셀프 가능이다. 난 이게 오히려 편하더라. 물도 뜨고 처음엔 쏘맥을 마시고자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을 들고왔다. 자리에 앉으면 미역국이 양은냄비에 담겨 나오고 당근과 마늘쫑이 나온다. 골뱅이찜이 오래걸려서 나오기도 전에 소맥 하나는 끝이 났다. 통골뱅이찜 등장. 뽀오얀 국물에 골뱅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양이 적을까 조금 우려된다..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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