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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편안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제천 카페베이크_겨울에도 느낌있는 제천 여행

by 쓰디쓴한잔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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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보리밥으로 근사한 한 끼를 먹고 커피를 한 잔 하러 근처 카페에 갔다. 우리의 목적은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닌 테이크아웃해 청평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마시는 것. 그래서 이번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파는 곳이라면 오케이였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꽤나 멋진 인테리어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만났다. 맛있는 빵까지 굽는 제천 베이커리 카페 <카페베이크>다. 
 

↓ 제천 카페베이크 위치는 여기 ↓
매일 10:00 - 19:30
매주 화요일 휴무

 

제천카페추천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야외 공간이 예쁜 카페

 
카페베이크는 단독 건물로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와 잔디밭까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야외 공간이 예뻤는데 한겨울이라 그 예쁜 공간이 사진으로는 잘 담기지 않아 아쉽다. 겨울만 아니었음 커피 한잔을 들고 야외에 앉아 마시기 좋았을 것 같다.
 

제천분위기좋은카페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코지한 실내 인테리어

 

실내는 편안한 분위기의 긴 소파와 세로형 통창으로 코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의 미감이 좋으신 건지 모든 것들이 다 잘 어울렸다. 
 

제천카페베이크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이렇게 쨍한 원색의 소파와 캠핑의자가 있는 공간도 있다. 
 

제천베이커리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빵도 굽는 카페

 
카페베이크는 이름처럼 베이커리카페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옥수수번과 시나몬롤, 레밍턴파운드, 식빵 등의 빵들이 구워져 있었다. 배가 부르지 않다면 하나쯤은 먹었을 텐데.. 맛보지 못한 건 아쉽다.
 

제천카페추천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3천 원대 아메리카노

 
카페베이크의 음료 메뉴를 보면 아메리카노가 3천5백 원, 라떼가 4천5백 원, 논커피인 생강차 4천 원, 에이드류가 5천 원이다. 지방소도시지만 요즘의 독채형 카페 물가를 생각하면 꽤나 착한 가격이다. 
 

제천카페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실내에서 바라본 카페베이크의 야외 공간이다. 봄과 가을에는 어떤 모습일까?
 

제천가볼만한곳
제천 카페 <카페베이크>

 
우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씩을 테이크아웃해 카페베이크를 나왔다.


 
멋진 공간을 충분히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제천에 괜찮은 카페 하나를 알았으니 그걸로 됐다. 여행이란 느닷없이 오는 보물을 발견하는 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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