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덕원맛집11 [인덕원 술집] 단체 회식하기 좋은 콜키지 무료! 수제튀김&해물 맛집 "먹튀" 안양 토박이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있다. 초/중등 때는 일번가에서 놀고, 고등 때는 범계역, 직장인이 되면 평촌역과 바로 인덕원역에서 논다는 이야기. 그만큼 평촌역과 인덕원역 근처에는 회사가 많아 퇴근 후 술집을 찾는 회사원들이 꽤 많은 편이다. 오늘도 팀 회식으로 처음 가게 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덕원역 수제튀김과 제철해물이 좋은 "먹튀"다. 통영 돌문어 숙회 대략 6명 정도가 방문했는데 이미 1차로 거하게 한 잔에 안주를 먹고온 터라 좀 더 심플하게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수제손튀김&제철해물 맛집이라 당연히 해물 하나를 주문! 통영 돌문어 숙회다. 큰 돌문어가 통째로 삶아져 나온다. 바다냄새가 그득한 돌문어를 잘라 미나리와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이미 여기는 바다! 가격은 2만9.. 2024. 12. 5. [인덕원 맛집] 인덕원역 점심 반주 뼈해장국&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 매뉴를 정하고 그 중 최상의 맛집을 검색해 찾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도 좋지만 가장 큰 희열을 느낄 때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 맛있을 때다. 인덕원에서 지인들과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고 다음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닿은 곳. 24시간 영업 중이라 점심 반주에도 좋은 뼈해장국과 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이다. 직장인이 많은 인덕원역 답게 늦게까지는 여는 술집이 많은데 늦게까지 N차 달리기 좋게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다. 물론 N차 달린 후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기에도 좋다. 주문한 감자탕이 나왔다. 이미 1차를 하고 온지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사람이 많아 한 소리를 듣고 한 사이즈를 업해 주문했다. 맛은 평균 정도의 감자탕이었고, 뼈는 실했으며 잡내는 .. 2024. 3. 13. [인덕원 맛집] 안양 인덕원역 딤섬 전문 중식 맛집 "스팀하우스" 인덕원역 주변에는 꽤 괜찮은 맛집이 있는 편이다. 대기까지 해야하는 맛집들도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대기 때문에 못갔던 곳인데 토요일 오후2시경 곧 브레이크타임이 시작될 때 갔더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었고, 브레이크타임에 대해 안내받았지만 기왕 온김에 먹자는 지인의 이야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주문부터 부리나케 했다. 바로 인덕원역 딤섬 전문 중식당 "스팀하우스"다. 샤오마이, 하가우, 샤오롱바오 등 다양한 딤섬이 가장 먼저 메뉴판 위에 있다. 메인이 딤섬이라는 의미. 모두 3개씩 나오는데 일행이 네 명이라 물어보니 추가 비용을 내고 갯수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세 가지의 딤섬을 인 당 한개씩 맛볼 수 있도록 수량을 추가해 주문했다. 이 외 유린기, 꿔바로.. 2024. 3. 11. [안양 인덕원] 담박에 좋아지는 스시&사시미집 "담박" 인덕원역 근처에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는 작은 스시집이 있다. 남자 사장님 한 분과 사장님의 어머님이 스탭으로 도움을 주시는데 자리도 다찌석과 테이블석 두 곳 정도 밖에는 없다. 약 2년 전에 여길 알게 되어 많은 지인들과 함께 했는데 특히 내어주시는 스시와 사시미의 싱싱함이 남다르고 사장님이 종종 주시는 서비스에 술이 한 잔 두 잔... 몇 병이 들어가는 집이다. 인덕원역 일식당 담박 담박은 주로 스시가 메인이나 저녁에는 이렇게 사시미 종류를 추천한다. 계절마다 추천 메뉴가 바뀌는데 역시 겨울이다보니 방어회가 나왔다. 당연히 방어회로 주문. 우늬 한판 사시미도 주로 주문해 먹는 메뉴 중 하나다. 이 외에 고등어회도 참 잘하는 곳이라 고등어초밥을 추가로 주문하기도 한다. 딱히 뭐가 맛있다 할 수 없을 정.. 2024. 1. 11. [안양 인덕원] 이건 아니자나 정말 아니자나 "7번출구호프" 씹는 식감을 좋아해서 육포, 오징어, 쥐포 등 건어물을 안주로 잘 먹는다. 특히 맥주 안주로는 대부분 이 아이들을 선택해 먹는 편이다. 그래서 아재들이 가시는 호프집도 잘 가는데 오늘도 그런 집을 차던 중에 갑자기 비가 내려 들어가게 된 곳이다. "7번출구호프"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직장인3명 테이블과 등산 다녀오신 걸로 보이는 아저씨1명 테이블이 있었고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마른안주 중에서 육포와 대구포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쫀득쫀득 대구포가 먹고 싶어 대구포로 결정 흔히 동네에서 볼 수 있는 호프집의 느낌이다. 컨셉을 알 수 없는 그림과 소품들의 조화의 부조화 덕지덕지붙은 포스터들과 읽어보면 재밌는 낙서들 (이 낙서들은 주인이 허락해서 쓴 것들일까 아님 몰래 쓰는걸까) 1만2천원짜리 대.. 2020. 11. 27. [안양 인덕원] 기름기를 쫙 빼 육즙이 쏴라있는 "원시쪽갈비" 인덕원 중심부를 돌아다니다보면 늘 줄 서 있는 집이 있다. 들어갈 엄두가 안날 정도로 사람이 가득차있는 곳이라 궁금하기만 했었는데 운좋게도 회사가 끝나고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원시쪽갈비" 주문을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을 했다. 하나 하나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반 하나/매운 하나를 주문했는데 이모님이 다음 주문하려면 좀 많이 기다려야하니 미리 3인분을 주문하라고 하셨다. (저...저희 2명인데.. 좀 먹게 생겼나요?) "아..그럼..음..음.." 어리버리했더니 "대부분 간장2/매운1 많이 하세요!" 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셔서 "네..그럼..그걸로.."(쭈글쭈글) 이 귀여운 아가는 병따개다. 요즘 식품쪽 굿즈 마케팅이 활발한데 이 아이도 소장욕구가 마구 샘솟더라. 일반이 있는데 왜 간장과 매운을 .. 2020. 11. 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