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 담박에 좋아지는 스시&사시미집 "담박"

인덕원역 근처에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는 작은 스시집이 있다. 남자 사장님 한 분과 사장님의 어머님이 스탭으로 도움을 주시는데 자리도 다찌석과 테이블석 두 곳 정도 밖에는 없다. 약 2년 전에 여길 알게 되어 많은 지인들과 함께 했는데 특히 내어주시는 스시와 사시미의 싱싱함이 남다르고 사장님이 종종 주시는 서비스에 술이 한 잔 두 잔... 몇 병이 들어가는 집이다.

 

 

인덕원 맛집 "담박" 추천 메뉴

 

인덕원역 일식당 담박

 

담박은 주로 스시가 메인이나 저녁에는 이렇게 사시미 종류를 추천한다. 계절마다 추천 메뉴가 바뀌는데 역시 겨울이다보니 방어회가 나왔다. 당연히 방어회로 주문. 우늬 한판 사시미도 주로 주문해 먹는 메뉴 중 하나다. 이 외에 고등어회도 참 잘하는 곳이라 고등어초밥을 추가로 주문하기도 한다. 딱히 뭐가 맛있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다 맛있는 담박이다.

 

인덕원 맛집 "담박" 방어회

 

방어회가 나왔다. 한판에 다양한 부위가 골고루 섞여 있어 둘이 먹기 딱 좋다. 와사비와 간장을 살짝 직어 먹으면 술이 쭉쭉 들어가는 방어회. 겨울이면 꼭 먹어줘야하는 제철회다. 올해는 특히 날씨가 따뜻해 어획량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이 날 방어회밖에는 못먹은 겨울이다. 인덕원에서 횟집을 찾는다면, 인덕원에서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인덕원에서 점심 스시를 찾는다면 단연코 "담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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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담박
별점 : ★★★★ 
- 횟집, 이자카야, 일식당... 모든 느낌이 여기에.
- 싱싱한 회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