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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술집9

[인덕원 맛집] 인덕원역 점심 반주 뼈해장국&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 매뉴를 정하고 그 중 최상의 맛집을 검색해 찾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도 좋지만 가장 큰 희열을 느낄 때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 맛있을 때다. 인덕원에서 지인들과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고 다음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닿은 곳. 24시간 영업 중이라 점심 반주에도 좋은 뼈해장국과 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이다. 직장인이 많은 인덕원역 답게 늦게까지는 여는 술집이 많은데 늦게까지 N차 달리기 좋게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다. 물론 N차 달린 후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기에도 좋다. 주문한 감자탕이 나왔다. 이미 1차를 하고 온지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사람이 많아 한 소리를 듣고 한 사이즈를 업해 주문했다. 맛은 평균 정도의 감자탕이었고, 뼈는 실했으며 잡내는 .. 2024. 3. 13.
[인덕원 맛집] 안양 인덕원역 딤섬 전문 중식 맛집 "스팀하우스" 인덕원역 주변에는 꽤 괜찮은 맛집이 있는 편이다. 대기까지 해야하는 맛집들도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대기 때문에 못갔던 곳인데 토요일 오후2시경 곧 브레이크타임이 시작될 때 갔더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었고, 브레이크타임에 대해 안내받았지만 기왕 온김에 먹자는 지인의 이야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주문부터 부리나케 했다. 바로 인덕원역 딤섬 전문 중식당 "스팀하우스"다. 샤오마이, 하가우, 샤오롱바오 등 다양한 딤섬이 가장 먼저 메뉴판 위에 있다. 메인이 딤섬이라는 의미. 모두 3개씩 나오는데 일행이 네 명이라 물어보니 추가 비용을 내고 갯수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세 가지의 딤섬을 인 당 한개씩 맛볼 수 있도록 수량을 추가해 주문했다. 이 외 유린기, 꿔바로.. 2024. 3. 11.
[안양 인덕원] 간단히 낮술 한 잔, 혼밥 추천 "아리랑 우동집" 2023년의 마지막 날. 지인과 함께 간단한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쏟아진 눈폭탄에 따뜻한 국물로 시작하기로 해 인덕원역에 위치한 "아리랑 우동집"에 갔다. 사실 아리랑 우동집은 이미 10번 이상 방문한 곳으로 점심에 먹어도 좋고 퇴근길에 잠시 들려 먹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외관이 말해주듯 가성비가 좋은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메뉴가 단촐했다. 김밥과 우동, 잔치국수, 비빔국수, 짜장면 정도였던 것 같은데 작년부터인가 메뉴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었다. 그래도 역시 원조가 가장 맛있는 법. 대부분 우동이나 잔치국수를 먹고 배가 고프면 김밥을 추가해 2인이 먹었다. 연말임에도 커플도 있었고 가족 단위도 있었다. 지인보다 먼저 도착해 잔치국수 2개를 주문했다. 내 기준에 비빔국수류의 양념들은 좀 짠.. 2024. 1. 2.
[안양 인덕원] 기름기를 쫙 빼 육즙이 쏴라있는 "원시쪽갈비" 인덕원 중심부를 돌아다니다보면 늘 줄 서 있는 집이 있다. 들어갈 엄두가 안날 정도로 사람이 가득차있는 곳이라 궁금하기만 했었는데 운좋게도 회사가 끝나고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원시쪽갈비" 주문을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을 했다. 하나 하나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반 하나/매운 하나를 주문했는데 이모님이 다음 주문하려면 좀 많이 기다려야하니 미리 3인분을 주문하라고 하셨다. (저...저희 2명인데.. 좀 먹게 생겼나요?) "아..그럼..음..음.." 어리버리했더니 "대부분 간장2/매운1 많이 하세요!" 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셔서 "네..그럼..그걸로.."(쭈글쭈글) 이 귀여운 아가는 병따개다. 요즘 식품쪽 굿즈 마케팅이 활발한데 이 아이도 소장욕구가 마구 샘솟더라. 일반이 있는데 왜 간장과 매운을 .. 2020. 11. 26.
[안양 인덕원] 구운김이 주력인 김사장 포차 오늘로 두 번째 방문인 곳 남들이 1차로 달릴 때 우리는 벌써 2차로 왔다. 주로 2차로 오는 분위기라 우리가 왔을 때는 거의 첫 손님 분위기. 시간이 지나니 한 테이블씩 차더라. 이름값하는, 이름처럼 구운"김"이 맛있는 김사장 포차. 메뉴판이다. 주력인 구운김(3천원)과 육포(9천원)를 주문했다. 맥수500cc도 2잔 기본으로 나온 강냉이와 고구마튀김 두산과 KT의 플레이오프 2차전 KT를 응원했지만 두산이 또 이겨버렸다. 김씨네 포차 이름과는 갭이 느껴지는 소품들 차라리 정말 포차스러운 느낌, 아재 컨셉, 뉴트로 갬성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나왔다. 예전 전라도 광주에 놀러갔을 때 광주역 앞 백반집에서 김만으로도 밥 한 공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김을 만났었는데 김에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안주.. 2020. 11. 12.
[안양 인덕원] 벌써 세 번째 방문 자연산 해산물 '거문도' 올해 1월 지금 회사로 이직한 이 후 인덕원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벌써 세 번째 방문한 집이다. 자연산해산물 전문점 거문도. 1일 1회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를 정말 애정하는데 이 집에선 무조건 해산물세트를 먹는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싱싱하다. 인덕원 4번 출구에서 롯데시네마 뒷편에 위치해 있다. 오후 6시쯤 도착했는데 6시30분이 되니 거의 모든 테이블이 다 찼다. 적당히 깨끗한 수조 예전에는 깨끗한 수조만 찾았는데 약품을 많이 사용해서 깨끗하다는 말도 있더라 하지만 제부도 이런 곳에 가면 거의 썩은 정도의 수조도 발견된다......쩝 나는 늘 해산물 세트를 주문한다. 5만원에 해산물 모든 한 판과 뚝배기 섭탕이 나온다. 이제 곧 겨울이니 나중엔 대방어회를!! 기본으로 간장새우..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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