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당일치기12 강화도 커플 여행 10만원대 독채 펜션 "아띠하우스" 솔직 후기 이상하게 자주 가게 되는 여행지가 있다. 유독 강화도가 그런 여행지다. 그렇다고 마니산 한 번 올라가 본 적이 없는데 오늘 소개할 내돈내산은 한 네 다섯 번쯤 한 독채펜션 때문일거다. 여행지 숙소에 많은 비용을 들이기 어렵던 시절 처음으로 알게 된 독채펜션인데 처음 갔을 때처럼 아직까지도 그 무드가 그대로 유지되는 곳이다. 강화도 커플 여행에 추천하고 싶은 독채 펜션 "아띠하우스"다. 아띠하우스 위치는 여기 아띠하우스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로 93-20★★★★☆ · 휴양 주택www.google.co.kr 강화도 외포항 일몰 강화도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아띠하우스에 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아띠하우스 가기 전 강화도 외포항에 들러 회를 포장하고 일몰을 잠시 감상했다. 가급적 강화도를 비.. 2025. 1. 16. 겨울 혼여 제부도 당일치기 드라이브_탑재산,빨간등대,회덮밥,바다뷰대형카페 둘도 좋고, 가족과 친구도 좋지만 문득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당일치기로 어딘가. 그렇게 화성시 제부도로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떠났다. 제부도는 어릴 때 대부도와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섬,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혔던 기억, 친구들과 2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와서 조개구이를 먹곤 했던 곳이다. 혼자 오는 건 처음이라 무얼해야하나 했는데 반나절 이상을 신나게 돌아다녔다. 대략 1시간쯤 운전해 제부도 바닷길 초입에 들어섰다. 평일 낮이라 가는 차들은 거의 없었고, 유명한 제부도 케이블카는 정상 운행 중이었다. 제부도 케이블카는 타는 것보다 이렇게 구경하는게 더 멋진 것 같다. 제부도 바닷길은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당연히 물이.. 2025. 1. 14. 경기도 근교 당일치기 겨울 여행 오산 물향기 수목원(주차 정보, 입장료) 오래 전부터 운전 버킷리스트에 있던 곳이다. 대학생 때 1호선을 타고 어렵게 방문 했던 경험이 있어 운전만 하면 편하게 다녀와야지 라고 무심코 마음먹었던 곳. 대학생 때는 수원에 사는 친구와 왔었는데 오늘은 문득 이 버킷리스트를 깨야겠다는 생각으로 훌쩍 떠났다. 바로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이다. 한겨울의 수목원은 어떤 모습일까. 막 생명이 돋아나는 봄, 푸릇푸릇하게 만개하는 여름, 그 모든 시간을 견뎌 져버리고 마는 가을, 겨울은 봄을 준비하는 느낌일까 혹은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해낸 늠름한 모습일까.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 도립 수목원으로 물과 향기를 테마로 한 수목원이다. 한겨울 평일 낮에 방문객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서늘한 물향기 수목원 입구가 느껴진다. 물향기 수목원 주차정보 주.. 2024. 12. 5. 둘레길 추천! 경기옛길 삼남길 제1코스 한양관문길 걷기(w/카페언트, 망향비빔국수) 걷는걸 참 좋아하는 나. 뭔가 목표를 두면 더 즐겁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하던 중에 알게 된 경기옛길 삼남길이다. 제1코스는 한양관문길로 남태령 표석부터 인덕원 옛터까지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앞에서 버스를 타고 남태령 시작점에 내려 걷기 시작했다. 남태령 시작점에 붙어 있는 안내판이다. 거리는 9.7km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난이도는 보통이다. 과천성당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온온사는 정조가 능행차 당시에 묵어간 곳이기도 하다고. 온온사를 뒤로해 관악산 등산로의 입구이기도 한 과천향교,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청사를 지나면 물맛이 훌륭하다 하여 정조가 벼슬을 내렸다는 가자우물을 만날 수 있다고. 즉, 제1코스인 한양관문길은 정조의 숨은 곳곳을 볼 수 있는 코스다. 오랜만에 숲길.. 2024. 1. 16. 대하먹으러 수협회센터&하나로마트 장보기 영흥도 1박2일 먹어줘야할 시즌에 먹지 못하면 한이 된다. 라는게 내 지론인데 그래서 꼭 제철음식들을 챙겨먹는 편이다. 특히 회 종류는 더더욱.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대하와 전어, 겨울에는 방어 등! 대하가 먹고 싶던 어느 날 지인과 영흥도에 갔다. 뚜벅이 시절 4호선 오이도역까지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영흥도로 넘어왔다. 가는데만 약 2시간이 걸렸더랬지. 그래도 좋았다. 버스를 타고 바다를 보며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영흥도 수협회센터에서 대하와 가리비를 구입하고, 그 옆 하나로마트에서 고기와 술 등 이것저것을 샀다. 하나로마트는 숙소앞까지 데려다주셔서 편히 장보고 숙소까지 왔다. 소금에 대하를 찌고, 가리비와 고기를 바베큐에 구웠다. 이 날은 위스키를 가져와서 하이볼을 마셨는데 음악을 들.. 2024. 1. 15. 대부도 당일치기 가볼만한 곳 대부옥수수찐빵,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오늘은 좀 멀리 가볼까? 운전한지 겨우 2주된 초보를 넘어 왕초보인 나. 10월에 면허를 취득하고 한 달은 여행 다녀오고 12월에 돌아와서 차 구입 후 바로 연수 5일 받고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좀 멀리 가보기로 결정. 초보운전자도 제법 쉽게 할 수 있다는 대부도에 갔다. 평일 오전11시경 출발했고 약 1시간을 운전해 대부도에 도착했다. 지인이 꼭 사먹어보라는 "대부옥수수찐빵"을 목적지로 도착. 대부옥수수찐빵 그래도 집에서 멀지 않아 대부도는 몇 번 와봤는데 이 곳은 처음 알게 되었다. 대부도에서 작게 찐빵을 팔았는데 입소문이 나서 이 건물까지 짓게 되었다는 후문. 원래는 기본 30분 이상, 사람이 몰릴 때는 1~2시간 이상까지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겨울이고 평.. 2024. 1.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