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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1박2일 비오는 속초도 좋아 '바다가 보고싶다' 한 마디에 훌쩍 떠나게 된 1박2일 속초여행날씨도 한 번 검색안해보고 무조건 "바다전망"이기만 하면 되는 숙소를 잡고 출발했다. 출발 후 강원도에 들어서자마자 종종 내리던 비가 속초에 오니 더욱 내렸고,바닷바람까지 세서 바다에는 사람이 없었고 엄청난 파도에 무서움을 느꼈다.(낭만보다는 공포다.이건.) 숙소 : 속초등대비치호텔별점 : ★★★☆- 1순위였던 바다전망에 딱맞는 숙소였다.- 작은 베란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 잔이 가능하다.- 레지던스여서 큰 냉장고가 있고 간단히 취사가 가능했다.-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 ▼ 베란다에서 보이는 전망긴 운전에 아침부터 쫄쫄 굶었기에 먼저 요기부터 하기로 한다.1일1회도 가능한 회애정녀이기에 맛있는 물회.. 2020. 10. 23.
한화이글스의 자존심, 김태균 은퇴에 대한 소회 블로그를 만들고 첫 글을 무얼쓸까 고민하다가 오늘 은퇴 기자회견을 보고 눈물 줄줄하고 있던 내 모습이 생각나 나 혼자 선수 김태균과 이별을 하고자 한다. 올 시즌은 참 다사다난하다. 18연패라는 참담한 기록도 달성해보고 가을야구까지 갔던 한용덕감독이 사퇴하고 필승조 불펜이 모두 바뀌었으며 현재 1군에 있는 선수 나이대가 한참 어려졌다. 그리고 우린 또 꼴찌를 할 예정이다. 그 와중에 들려온 소식. 김태균 은퇴. 본인의 은퇴경기로 인해 1군 엔트리에 있는 선수가 소중한 한 경기를 잃게될까봐 그마저도 거절한 김쿨가이. 그런 사람이 은퇴 기자회견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트렸고 한참을 진행이 어려울정도로 울고 말았다. 한 팀의 연고지에서 태어나 그 팀을 보며 야구를 하고 그 팀에 들어와 기록을 써내려갔고 일본에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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