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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5일 일본기차여행기41

19일차 돗토리_브런치 맛집, 비오는 돗토리 사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돗토리 사구와 모래미술관을 가기 위해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는 주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이상하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숙소 1층 로비에 나와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사구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확인해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드롭인돗토리 숙박 후기는 여기서 18일차 돗토리_호텔 드롭인돗토리 여자 혼자 1인 숙소: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오카야마 반나절 여행을 끝내고 오후4시에 오카야마역에서 돗토리로 가는 기차를 탔다. 요나고를 거쳐 돗토리에 가기 때문에 대략 저녁8시나 되어야 도착하는 일정이라 미리 오카야마역에서 먹margarita-room.tistory.com    드롭인돗토리 로비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커피와 주스를 마실 수 있는 드링크.. 2025. 1. 14.
18일차 돗토리_호텔 드롭인돗토리 여자 혼자 1인 숙소: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오카야마 반나절 여행을 끝내고 오후4시에 오카야마역에서 돗토리로 가는 기차를 탔다. 요나고를 거쳐 돗토리에 가기 때문에 대략 저녁8시나 되어야 도착하는 일정이라 미리 오카야마역에서 먹거리를 샀다.  오카야마 반나절 여행기는 여기서 18일차 오카야마 당일치기_라멘맛집, 고라쿠엔, 오카야마성: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대망의 두 번 이동의 날이다. 시즈오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에서 환승, 4시간 후에 돗토리로 가는 빡센 일정의 18일차다. 전 날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에서의 흡연 냄새로 인해 잠을 제대로margarita-room.tistory.com (16:05) 오카야마역 →  (137분) 야쿠모19 → (18:22) 요나고역 →  (18:49) 슈퍼마츠카제12 → (61분) 돗토리역 도착   .. 2025. 1. 7.
18일차 오카야마 당일치기_라멘맛집, 고라쿠엔, 오카야마성: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대망의 두 번 이동의 날이다. 시즈오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에서 환승, 4시간 후에 돗토리로 가는 빡센 일정의 18일차다. 전 날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에서의 흡연 냄새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잤던 지라 그닥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일본 호텔들이여, 흡연방을 없애주세요)  (08:07) 시즈오카역 → (179분) 히카리501 → (11:06) 오카야마역       8시 7분 시즈오카역에서 기차를 타야했기에 일찌감치 시즈오카역에 도착해 유명한 복숭아물인 '이로하스 모모' 한 병을 샀다. 이로하스 모모는 복숭아맛 천연 생수로 복숭아향을 첨가한 것이다. 복숭아 외에도 청포도, 사과 등이 있는데 술마신 다음날 좋고, 생수 대신 마시기에도 좋다.   179분 소요되는 히카리501을 타고 11시 쯤 도착한 오카야.. 2025. 1. 7.
17일차 시즈오카_허그커피, 함바그추천! 사와야카, 와사비쇼핑, 아오바 오뎅거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대략 한 달간의 일본 기차 여행기를 보니 항상 아침은 '전 날의 과음으로~'로 시작하는 듯 하다. 17일차 시즈오카의 아침도 마찬가지다. 전 날의 과음으로 인해 힘들었던 아침. 그래도 구매한 조식쿠폰은 써야했기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아침을 챙겨먹은 날.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 조식 비가 살짝 내리는 시즈오카의 아침이다. 밖을 보고 싶어 창가의 바 자리에 앉았다. 조식퀄리티가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메뉴는 평범했다. 흰쌀밥에 카레를 얹고 샐러드와 스크램블, 고등어 그리고 간단한 밑반찬을 담고 장국에 오렌지쥬스를 선택했다.   그 당시는 무엇을 기대했던 걸까. 지금 이렇게 메뉴를 보고 있자니 그저 맛있게만 보인다. 조식을 먹고 비오는 밖을 구경하다가 아차.. .. 2025. 1. 6.
16일차 다카야마에서 시즈오카_나고야환승, 호텔가든스퀘어, 슨푸성공원: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지금까지 일본 여행만 10회 남짓 간 것 같은데 재미있게도 도쿄는 가지 않았다. 부산스러운 도시에 있기 싫고 내가 외국인이라면 우리나라에 여행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서울보다는 지방이 훨씬 더 운치있을 것 같아서다. 이번 한 달 기차여행을 계획했을 때도 도쿄는 제외, 대신 도쿄와 가까운 이 곳을 여정에 넣었다. 바로 시즈오카다.     짧은 환승시간이 영 불안해 기차표를 변경하면서 다카야마에서 출발하는 시간도 계획했던 8시에서 대략 1시간을 늦췄다. 전 날 이자카야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아침은 간단히 또! 편의점 붕어빵을 사서 기차에서 먹었다. 다카야마역 → (154분) 히다 → 나고야역 → (54분) 히카리 → 시즈오카역   나고야역 환승 / 점심 환승역인 나고야역에 도착했다. 대략 1시간 넘게 시간.. 2024. 12. 16.
15일차 다카야마 근교여행_당일치기 시라카와고, 소바맛집, 다카야마 포장마차거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사진만 보고 꼭 가고자 했던 곳이 다카야마 근교인 사라카와고다. 독특한 양식의 초가집이 주르륵 늘어선 사진이었는데 동화 속 혹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광경이었기 때문이다.일어나기 힘든 아침이라 느릿느릿 버스터미널에 갔는데 이미 시라카와고로 가는 지정석은 솔드아웃인 상태. 10시 30분 자유석이라도 타기 위해 티켓을 구입 후 다시 숙소에 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버스터미널에 가서 줄을 섰다. 다행히 자유석이었지만 바로 오는 버스를 앉아서 타고 갈 수 있었다.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에 내려 걷거나 버스를 타고 전망대까지 갈 수 있는데 나는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보기로 했다. 띄엄띄엄있는 건물에 저 멀리 보이는 산까지 완벽한 뷰다.    내가 본 것은 초가집이었는데 그 초가집을 보기도 전에 너..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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