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여행/35일 일본기차여행기36 7일차 아오모리에서 히로사키: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강추라멘집) 전 날의 과음으로 해장이 절실했던 7일차 일본 기차 여행. 오늘은 아오모리에서 히로사키로 이동한다. 아오모리와 히로사키는 고작 기차로 40분 정도의 근교지만 히로사키에서 늦은 밤까지 있고 싶어 아예 숙소를 옮기는 것으로 일정을 짰다. 대신 내일 다시 아오모리로 와 센다이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라면 참고해 일정을 짜길 바란다. 물론! 히로사키는 1박을 하기 아깝지 않았다. (11시22분) 아오모리역 → (39분 소요) 오우라인 → (12시01분) 히로사키 AUGA 아오모리 수산시장 출발 전 해장이 절실한 나는 아오모리에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보니 수산시장이 있고, 시장 안에 식당들이 있다고 해 가보기로 한다. 수산시장의 이름은 구글 지도 기준 AUGA이.. 2024. 1. 4. 6일차 아오모리 이치노스케 이자카야: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호텔에서 반신욕 후 조금 쉬다가 일본 여행 첫 이자카야를 가보기로 한다. 숙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의 이치노스케 이자카야. 구글맵 기준 Seafood&Sake ICGINOSUKE 상호명에 사케가 있을 정도니 사케 전문 이자카야일꺼라는 추측을 해본다. 거기에 아오모리의 향토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6일차 아오모리 낮 여행기는 여기서 6일차 아오모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놋케동, 쇼핑) 대략 한 시간도 안걸리는 신칸센 하야부사를 타고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30분간 대기 후, 오우라인 탑승 아오모리역으로 이동한다. 신칸센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신아오모리역 margarita-room.tistory.com 저녁겸 반주겸 겸사겸사 갔던지라 대략 5시 좀 넘은.. 2024. 1. 3. 6일차 아오모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놋케동, 쇼핑) 대략 한 시간도 안걸리는 신칸센 하야부사를 타고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30분간 대기 후, 오우라인 탑승 아오모리역으로 이동한다. 신칸센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신아오모리역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신아오모리역 신아오모리역에 있는 네부타. 아오모리 곳곳에 이 네부타가 많이 보인다. 매년 8월에는 아오모리에서 네부타 축제를 여는데 이 때는 일본 전역에서 몰려들어 숙소를 잡는 것도 어렵다고 한다. 네부타는 위 사진처럼 나무로 틀을 잡고 철사로 상세한 틀을 잡은 뒤에 종이를 붙인 후 그림을 그려 만드는 것으로 사람이나 여러가지 모형의 구조물을 말한다. 아오모리에는 네부타 박물관 와랏세도 있다. 아오모리로 가는 오우라인을 기다리며 역에서 보이는 가을 풍경을 찍어보았다. 하늘은 낮고, 푸.. 2024. 1. 2. 6일차 하코다테에서 아오모리: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두 번째 이동날이다. 홋카이도에서 도호쿠로 지방을 넘어간다. 도호쿠지방의 아오모리에 가기 위해선 신칸센과 지역(?) 열차 등을 세 번 타야 한다. 시간은 많이 소요되진 않지만 환승이 세 번이다. 하코다테에는 하코다테역과 신하코다테역이, 아오모리에는 아오모리역과 신아오모리역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역과 신경주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0:21) 하코다테역 → (22분 소요) 하코다테 라이너 → (10:43) 신하코다테역 → (57분 소요) 하야부사 → (11:50) 신아오모리역 → (12:21) 오우라인 → (6분 소요) 아오모리역 아쉬운 하코다테의 풍경이라도 더 즐기고 싶어서 일찌감치 숙소에 나와 하코다테역까지 걷기로 한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혼돈이 될 정도로 날씨가 화창하다. 가끔.. 2024. 1. 2. 5일차 하코다테 - 온천과 야경: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낮술의 향연으로 인해 꿀잠을 잤고 눈을 떠보니 시간이 꽤 지나가 있었다. 더 자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의 언덕인 하치만자카를 걷다가 온천을 하기로 했다. 온천은 구글지도에서 "Onsen"으로 검색했고,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대욕장이 있길래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DAY5 낮술의 향연 글은 여기서 5일차 하코다테 - 낮술의 향연: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여행지에서 가끔 잠이 깰 때 "여기가 어디지?"라는 반쯤 깬 상태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 거의 기절해서 잤는데 깨보니 순간 여기가 어디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느릿느릿 씻고 준비해 나갔다. margarita-room.tistory.com 낮잠을 자서 그런지 약간 한기가 느껴졌고, 움츠린 몸으로 하치만자카.. 2023. 12. 26. 5일차 하코다테 - 낮술의 향연: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여행지에서 가끔 잠이 깰 때 "여기가 어디지?"라는 반쯤 깬 상태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 거의 기절해서 잤는데 깨보니 순간 여기가 어디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느릿느릿 씻고 준비해 나갔다. 기존 계획은 오누마 국정공원 당일치기였는데 하코다테도 오늘이 마지막이다보니 멀리 가는 것보다는 근처를 보고 싶었다.(하지만 이 것도 잘되진 않았음) 숙소 옥상에 하코다테 케이블카 타는 언덕길이 보인다. 츠지 히토나리의 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하코다테 여행을 제안하며 언덕길을 걸어 작은 상점들과 음식점들을 구경하라고 조언한다. 남자는 하코다테 케이블카 운전수다. 그런데.....내가 간 날이 하필이면 케이블카가 공사중이었고 그래서 케이블카 탑승구만 보고 왔다. 야키도리 도시락 Hasegawa Store Bay Area.. 2023. 12. 26.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