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가을 단풍 명소! 모노레일 타면 이런 느낌

 

단풍 시즌이 되니 난리난 곤지암 화담숲 

벌써 예약이 다 찼다는 얘기까지 들려온다. 

그래서 랜선 화담숲 한 번 보시라고 묵혀둔 화담숲 사진을 꺼냈다.

 

나는 연차까지 내고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요일이 이렇다보니 사람도 없었고 차도 없었고 편하게 구경했다.

 

화담숲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서울에서 가깝고 매우 넓고 주차가 편하다는 것

그리고..모노레일을 타면 화담숲 전체를 휘이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담숲 가는 길 

역시 주말은 피해야 옳다. 매우 한산하다.

데이트하러 온 커플 매우 드물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나들이객도 드물다. 

대부분이 등산객들이다.

 

 

주차를 하고 모노레일 탑승 후 보인 풍경 

이 때가 초가을이어서 울긋불긋한 느낌은 아직 부족하다.

단풍이 절정이 되면 더 예쁘지 않을까

 

 

 

 

모노레일을 타면 이런 느낌이다.

숲속을 기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 

모노레일은 기다리더라도 꼭 탑승해보시길 바란다.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는 코스로 간다.

 

나이가 드니 자연이 좋고 휴대폰에 꽃사진이 많아진다.

요즘은 네이버 스마트렌즈로 꽃사진만 촬영하면 어떤 꽃인지 검색이 된다.

꽃이나 나무를 보고 줄줄 이름을 아는 사람이 멋있다고 느껴진다.

 

 

 

예전에 어떤 아이돌이 컬러를 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린" 

 

 

 

그래서 단풍은 언제 보여주겠다는겁니까?

여기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

 

 

 

화담숲 끝무렵에 있던 분수쇼!

 

 

 

날씨 참 좋구나.

청량한 가을 하늘

 

 

 

 

코스모스와 수국-

꽃 중에서 수국을 좋아하는 편인데 

예쁘게 피어 있진 않았지만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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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멀리 여행을 가지도 못해서 더욱 화담숲으로 인파가 몰리는 듯 하다. 

이번 주말 화담숲에 방문하신다면 꼭 마스크 끼시고 손소독도 잘하시고 모노레일 탑승하시길!

 

나도 내년엔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