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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하먹으러 수협회센터&하나로마트 장보기 영흥도 1박2일

by 마가릿언니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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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줘야할 시즌에 먹지 못하면 한이 된다. 라는게 내 지론인데 그래서 꼭 제철음식들을 챙겨먹는 편이다. 특히 회 종류는 더더욱.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대하와 전어, 겨울에는 방어 등! 대하가 먹고 싶던 어느 날 지인과 영흥도에 갔다. 

 

영흥도여행

 

영흥도1박2일
영흥도 가는 길

 

뚜벅이 시절 4호선 오이도역까지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영흥도로 넘어왔다. 가는데만 약 2시간이 걸렸더랬지. 그래도 좋았다. 버스를 타고 바다를 보며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영흥도 수협회센터에서 대하와 가리비를 구입하고, 그 옆 하나로마트에서 고기와 술 등 이것저것을 샀다. 하나로마트는 숙소앞까지 데려다주셔서 편히 장보고 숙소까지 왔다. 

 

영흥도장보기
영흥도 수협회센터에서 사온 대하와 가리비

 

소금에 대하를 찌고, 가리비와 고기를 바베큐에 구웠다. 이 날은 위스키를 가져와서 하이볼을 마셨는데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니 그리 좋을 수가 없었던 시간.

 

영흥도수협회센터
영흥도 대하

 

굵은 소금도 하나로마트에서 구입! 대가리는 다시 버터에 구워 챱챱. 같이 온 지인이 요리를 잘해서 나는 그냥 입만 거들뿐이었다. 

 

영흥도일몰
영흥도 일몰

 

먹다보니 영흥도의 해가 지고 있다. 일몰 하나만으로 꼭 와봐야 하는 곳 영흥도. 펜션은 다소 시끄러웠지만 그래도 바베큐장 안에만 들렸고 침대에 누우니 들리진 않아서 꽤 만족했던 펜션. 술도 적당하게, 음식은 많이 들어가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다. 영흥도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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