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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산동먹자골목에서 2차로 자주 가는 곳이 있다.
1차를 먹고 탄수화물이 땡길 때
이 곳을 찾는다.
수제 햄버거가 맛있는 브로스.
독산동먹자골목에서 걸어가다보면 2층에 위치해 있다.
수제 햄버거가 메인 메뉴이지만
우리는 늘 수제 햄버거와 오뎅탕을 주문해서 소주와 먹는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감자샐러드
20대를 겨냥한 곳인지 저런 멘트가 써있는 깃발이 꽂혀있다.
미안하다. 내 나이에서는 유치하다.
오뎅탕
우동사리도 준다.
오뎅을 다 먹은 후 사리 넣어서 후루룩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브로스 버거
BROS가 쾅 찍혀서 나왔다.
일전에는 치즈버거인가 먹었었는데 이번엔 오리지널로 주문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패티도 완전 보들보들
이렇게 한 상.
괜시리 2차에서 탄수화물이 땡길 때 햄쏘(햄버거+쏘주)의 궁합이 아주 좋다.
오뎅탕같은 따끈한 국물까지 더해지면
소주의 맛이 배가 된다.
20대 친구들이 많은데 테이블이 가깝지 않고 넓어 조용히 술먹기 좋다.
아마 또 갈 듯?!
상호 : 브로스
위치 : 독산동먹자골목 중간 2층
별점 : ★★★
- 2차하기 딱 좋다.
- 수제버거 맛집이다.
- 20대가 많은데 시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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