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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두 번째 방문인 곳
남들이 1차로 달릴 때 우리는 벌써 2차로 왔다.
주로 2차로 오는 분위기라 우리가 왔을 때는 거의 첫 손님 분위기.
시간이 지나니 한 테이블씩 차더라.
이름값하는, 이름처럼 구운"김"이 맛있는
김사장 포차.
메뉴판이다.
주력인 구운김(3천원)과 육포(9천원)를 주문했다.
맥수500cc도 2잔
기본으로 나온 강냉이와 고구마튀김
두산과 KT의 플레이오프 2차전
KT를 응원했지만 두산이 또 이겨버렸다.
김씨네 포차 이름과는 갭이 느껴지는 소품들
차라리 정말 포차스러운 느낌, 아재 컨셉, 뉴트로 갬성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나왔다.
예전 전라도 광주에 놀러갔을 때 광주역 앞 백반집에서
김만으로도 밥 한 공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김을 만났었는데
김에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안주로 딱!
그리고 나온 도톰한 육포
육포를 워낙 좋아해서 건어물 안주를 먹을 때 주로 선택하는데
여기 육포가 간도 알맞고 도톰하니 맛있다.
이렇게 맥주 500cc와 소주 한 병 클리어.
내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술에 취하는 느낌이다.
상호 : 김사장포차
위치 : 인덕원 역 7번 출구에서 학의천 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옴
별점 : ★★★
- 구운김만으로도 술 한 병 거뜬하다.
- 안주가 기본은 한다.
- 편한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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