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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백운호수 카페]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는 의왕 대형카페 메뉴/가격 "그린플래그커피"

by 마가릿언니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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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시작한 이 후 대형 카페를 자주 가게 된다. 특히 집에서 가깝고 산책도 할 수 있는 백운호수 카페를 가는 편인데 오늘은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에 혼자 훌쩍 갔다. 상호명을 내건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는, 주차가 편한 대형카페 "그린플래그커피"다.

 

그린플래그커피

 

의왕카페
의왕 백운호수 카페 "그린플래그커피"

 

어마어마한 규모를 보여주는 건물.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꽤나 좌석이 많은 편이라 평일에는 널널하게 앉을 수 있는데 주말은 웨이팅이 있을 것 같다. 주차장도 큰 편인데 주말에 훑어보니 꽉 들어차 있었다.

 

백운호수카페
의왕 백운호수 카페 "그린플래그커피"

Green Flag Coffee.

상호명에 맞춰 초록색 깃발이 눈에 띈다. 평일 낮이라 데이트하는 커플보다는 엄마들 모임이 많이 보였다. 

 

백운호수그린플래그커피
의왕 백운호수 카페 "그린플래그커피"

 

이 집은 상호명을 내건 그린플래그라떼가 있다. 녹차크림이 얹어진 라떼인데 가격은 9천원으로 꽤 있는 편. 아메리카노가 8천원이니 시그니처 커피가 비싼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음료가 비싼 편이다. 자릿값이 녹아져 있는 가격. 이미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온 상황이라 그린플래그라떼를 주문했다. 이 날 주문을 받고 음료를 내어주는 스탭이 둘이었는데 친절함은 기대하지 마시라. 워낙 가만히 있어도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친절함은 단1도 없었다. 

 

그린플래그커피메뉴
의왕 백운호수 카페 "그린플래그커피"

 

2층으로 갈 예정이라 다소 기다려 음료를 받아들고 2층으로 향했다. 녹차크림이 깔끔하고 예쁘게 얹어진 라떼와 미니 초콜렛을 받았다. 쟁반이 좀 아쉬운 느낌이다. 

 

의왕대형카페
의왕 백운호수 카페 "그린플래그커피"

 

 

2층에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곳도 있고, 식물 인테리어가 곳곳 배치되어 있었다. 쇼파 형태의 의자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반 테이블과 의자로 이러우진 형태들이었다. 나는 그린플래그라떼에 책을 읽으며 이 공간에서 하나의 인테리어가 되어 보기로 한다. 약 1시간이 지났을까. 주변의 손님들도 나가고 음료도 다 마셔버려서 그만 집으로 가기로 한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데이트나 모임 등의 장소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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