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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안주

[안양일번가] 최다 재방문! 1인 이자카야 '아야'

by 마가릿언니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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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이고 성격이 성격인지라

어디를 가도 단골이 되는 것을 아주 질색팔색하는 성격이다.

네일을 받으러가도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네일 컬러나 디자인 고르는 것 외에는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는 편.

그래서 술집도 얼굴 도장 찍고 친목질하는게 싫어서 여러 곳을 도는데

오늘 소개할 집은 최다 재방문인 곳이다.

(당연히 사장님은 모르시겠지만^^;)

 

안양일번가에서 대동문고 방향으로 걷다 보면 파리바게뜨가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1인 이자카야 '아야'다.

 

말그대로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시고,

술 제조부터 안주 요리까지 모두 직접 하신다.

테이블도 'ㄱ'자 모양의 다찌형태라 혼자서 마시기에도 편한 곳.

 

 

 

대부분 이미 1차를 끝내고 2차쯤 방문하는 곳인데

역시나 이 날도 보드람에서 치킨 뜯고 방문

 

옆에 다른 사람이 앉을 확률이 낮은 출입문 앞에 자리를 잡았다.

기본 안주로 프레즐이 제공된다.

 

 

이자카야답게 

귀여운 소품들과 피규어들이 테이블을 차리하고 있고,

바로바로 술을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다양한 술병들도 위치해 있다.

 

 

 

첫 번째로 주문한 술은

산토리하이볼과 예거하이볼

(예거하이볼 네이밍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난 산토리하이볼 혹은 우롱하이볼을 즐겨 마시는 편!

 

이미 배가 가득차있었기에

오늘은 새우칩!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3,500원?

산만큼 나온 새우칩과 센스있는 매운소스가 너무 잘어울렸다.

 

이 날은 두산과 엘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어서

태블릿으로 관람하며 시원하게 하이볼을 즐겼다.

 

아마 블로그를 하면서 '아야'에 대한 소개 포스팅은 꾸준히 올릴 듯 하다.

 

 

상호 : 아야
위치 : 안양일번가에서 대동문고 방향, 파리바게뜨 골목에 위치
별점 : ★★★
- 혼자&둘이 조용히 술 한 잔 하고싶다면?

- 시원한 하이볼 맛집

-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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