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과안주

[안양 관양동] 고급스러운 참치 맛집 "야나기참치" 포장도 가능

by 마가릿언니 2020. 12. 10.
728x90
반응형

 

동생 덕분에 알게 된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참치 맛집이다. 

올해 초 동생의 거하게 쏜다는 이야기에 쫓아갔다고 그 맛에 반해 벌써 올해만 네 번째 방문

코로나 2단계 시행 후 다녀와서 부랴부랴 퇴근 후 6시에 도착, 8시30분까지만 먹다 나왔다. 

 

인상 좋은 아저씨 사장님이 반겨주시고 

알바라기엔 너무나 본인 가게 처럼 일하는 직원들이 있는 곳(가족일 듯?)

 

안양 관양동 참치 맛집 "야나기 참치"

 

 

 

늘 먹는 야나기참치로 선택 

동생이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 

근데 정말 야나기만으로도 좋은 부위를 많이 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늘 만족하며 나온다.

 

 

 

기본 찬이다.

난 김보다는 명이나물과 백김치에 싸먹는걸 좋아하는 편 

느끼함을 잡아주고 시원함을 더해준다.


근데 왜인지 이 날은 죽이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 2단계 시행 날이라 죽은 만들지 않으셨던걸까..?

 

 

 

이 집이 왜 유명하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이 소스 때문이다.

가게 이름을 내건 소스라니..!

직접 만든 간장에 생와사비+마늘+청양고추를 넣고 살살 섞으면 완성이다.

참치를 먹다 보면 아무래도 조금 느끼한 감이 있는데 이 소스 덕분에 술술 잘도 들어간다.

 

 

 

나 좀 와본 사람이라 알아서 잘 만듭니다.

지인 소스까지 만들어주기

 

 

 

완성.!!!!!

참치매니아라면 요고 꼭 먹어봐야 한다.

 

 

 

 

드디어 나온 첫 판!

분홍분홍한 때깔이.... 정말 좋은 부위만 챙겨주셨다.

 

 

 

김에 소스와 무순을 올리고 한 점 

먹어볼까나~

 

 

 

날이 추워지고 있는 관계로 

사케를 데워달라고 부탁드리고 사케 한 잔

이 날은 간바레오또상이었다.

 

 

 

계란찜과 옥수수콘 등도 나오고

 

 

 

이것은 참치 구이같다.

 

 

 

한 판을 다 먹고 다음 판을 준비하던 중에 나온 튀김

고구마와 새우튀김이다.

 

 

 

아 이제 더 이상 못먹겠다 할 때쯤에 

마끼와 해장라면을 주신다. 

 

특히 이 해장라면이 엄청나게 맛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더불어 해장까지 갓벽하게 하고 나서는 발걸음

 

사실 좀 더 오래 앉아서 얘기도 하고 참치도 더 먹고 싶었지만 

9시 이전에 나와야하기에 8시30분에 종료하고 나왔다. 

 

평소에는 예약 없이 먹기는 힘든데 코로나 2단계 시국이었던지라 자리는 조금 남아 있었고,

대신 중간중간 포장하는 손님들이 많았다.

 

 

상호 : 야나기 참치
별점 : ★★★☆
- 상호명을 내건 "야나기소스" 하나로 안양 참치 평정
- 인상 좋은 사장님의 인심 
-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