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맛집] 인덕원역 점심 반주 뼈해장국&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

매뉴를 정하고 그 중 최상의 맛집을 검색해 찾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도 좋지만 가장 큰 희열을 느낄 때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 맛있을 때다. 인덕원에서 지인들과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고 다음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발길이 닿은 곳. 24시간 영업 중이라 점심 반주에도 좋은 뼈해장국과 감자탕 전문 "변강쇠뼈다귀해장국"이다. 

 

 

 

인덕원역 맛집 "변강쇠뼈다귀해장국"

 

 

직장인이 많은 인덕원역 답게 늦게까지는 여는 술집이 많은데 늦게까지 N차 달리기 좋게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다. 물론 N차 달린 후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기에도 좋다.

 

인덕원역 맛집 "변강쇠뼈다귀해장국"

 

 

주문한 감자탕이 나왔다. 이미 1차를 하고 온지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사람이 많아 한 소리를 듣고 한 사이즈를 업해 주문했다. 맛은 평균 정도의 감자탕이었고, 뼈는 실했으며 잡내는 느껴지지 않았다. 딱 낮에 반주하기 좋을만한 맛!

 

인덕원역 맛집 "변강쇠뼈다귀해장국"

 

배부른 몇몇이 추가로 주문한 만두다. 물만두 크기의 만두 여러개가 쪄서 나왔다. 우리가 늘 아는 그 맛인데 알아서 맛있는 만두다.

 

인덕원역 맛집 "변강쇠뼈다귀해장국"

 

짠- 이 때가 토요일 낮이었는데 인덕원은 직장인이 대부분이다보니 오히려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술을 기울이기 좋다. 배가 불러 많이는 먹지 못했지만 충분히 낮술 먹기엔 좋은 곳. 잔뜩 밤 늦게까지 마셨다면 이 곳에 들러 뼈해장국 한 그릇에 마무리 한 잔을 해도 좋고, 새벽녘 많은 생각에 잠을 못이룰 때 슬 나가서 혼술하기에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