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술과안주46 [안양 인덕원] 벌써 세 번째 방문 자연산 해산물 '거문도' 올해 1월 지금 회사로 이직한 이 후 인덕원에서 거의 살다시피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벌써 세 번째 방문한 집이다. 자연산해산물 전문점 거문도. 1일 1회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를 정말 애정하는데 이 집에선 무조건 해산물세트를 먹는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싱싱하다. 인덕원 4번 출구에서 롯데시네마 뒷편에 위치해 있다. 오후 6시쯤 도착했는데 6시30분이 되니 거의 모든 테이블이 다 찼다. 적당히 깨끗한 수조 예전에는 깨끗한 수조만 찾았는데 약품을 많이 사용해서 깨끗하다는 말도 있더라 하지만 제부도 이런 곳에 가면 거의 썩은 정도의 수조도 발견된다......쩝 나는 늘 해산물 세트를 주문한다. 5만원에 해산물 모든 한 판과 뚝배기 섭탕이 나온다. 이제 곧 겨울이니 나중엔 대방어회를!! 기본으로 간장새우.. 2020. 11. 12. [독산/가산디지털단지] 탄수화물에 술 한 잔! 수제햄버거가 맛있는 브로스 요즘 독산동먹자골목에서 2차로 자주 가는 곳이 있다. 1차를 먹고 탄수화물이 땡길 때 이 곳을 찾는다. 수제 햄버거가 맛있는 브로스. 독산동먹자골목에서 걸어가다보면 2층에 위치해 있다. 수제 햄버거가 메인 메뉴이지만 우리는 늘 수제 햄버거와 오뎅탕을 주문해서 소주와 먹는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감자샐러드 20대를 겨냥한 곳인지 저런 멘트가 써있는 깃발이 꽂혀있다. 미안하다. 내 나이에서는 유치하다. 오뎅탕 우동사리도 준다. 오뎅을 다 먹은 후 사리 넣어서 후루룩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브로스 버거 BROS가 쾅 찍혀서 나왔다. 일전에는 치즈버거인가 먹었었는데 이번엔 오리지널로 주문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패티도 완전 보들보들 이렇게 한 상. 괜시리 2차에서 탄수화물이 땡길.. 2020. 11. 11. [독산/가산디지털단지] 그닥 특이점을 찾지 못한 원조부안집 최근 독산동 맛집을 검색하면 자주 블로그에 등장하는 곳이 있다. 아마도 블로그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지나가다보면 실제로도 사람이 많아 맛이 궁금해지곤 했다. 지난 주말 고깃집을 어슬렁거리던 중 때마침 자리가 비어 있어 가게 되었다. 원조 부안집. 아무런 정보도 없이 들어왔길래 점원에게 어떤 메뉴가 시그니처인지 물었고 육즙목살과 쫀득살이라는 답변에 각각 1인분씩을 주문했다. 원조 부안집은 전라도 부안어머님의 손맛을 컨셉으로 14일 숙성된 국내산 1등급 암퇘지만 취급한다고 한다. 이것이 쫀득살 요것이 목살 그리고 원조 부안집에서 자랑한다는 김치찌개가 서비스로 나왔다. 처음에 보글보글한 상태로 나와 "오~" 했다. 특허불판이라고하는데 무슨 특허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고기가 타지는 않으니 우선 좋.. 2020. 11. 11. [안양 인덕원] 전자레인지가 많은 동경에서 온 주방장 사무실에서 친하게 지냈던 분이 얼마전 퇴사를 하시면서 물려주신 것이 있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이자카야의 5천원 할인 쿠폰 감사히 이 쿠폰을 받으며 언젠가 사용하리라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사용할 날이 찾아왔다. 처음 가본 곳은 아니고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 한 두어번 방문했던 곳이다. 동경에서 온 주방장 1차에서 간단히 고기를 먹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테이블에서 야끼소바를 먹는 모습에 야끼소바를 주문했다. 이른 시간도 늦은 시간도 아니었지만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었고 우리는 다찌로 안내를 받았다. 다찌테이블 위에는 큼지막한 그림이 있었는데 이 분이 동경에서 온 주방장? 저 휘날리는 손은 무엇인가 다찌테이블의 소주 세팅 그리고 나온 아끼소바 흔히들 예상하시는 바로 그 맛이다. 그리고 서비스로 가져다주신.. 2020. 11. 9. [마천동/마천시장] 아무나 가성비를 붙이지 말 것. 명동 홍두깨 손칼국수 올해 5월부터인가 마천동에 있는 피부과에 다녀서 매 월 한 번은 마천동에 다녔다. 왕복 대략 4시간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거리이지만 지인이 소개로 믿을만한 피부과라고 하니 꾹 참고 방문. 지난 주 토요일이 마지막 시술 날이었는데 이제는 익숙한, 피부가 타는 듯한 레이저 시술을 받고 화끈거림과 함께 마천시장에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다녔다. 우연찮게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을 발견. 이미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지만 이런 곳은 금방 자리가 나기에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다. 칼국수가 2,900원인, 갓성비를 자랑하는 이 곳은 명동 홍두깨 손칼국수다. 메뉴를 보라 손칼각수 2,900원 가장 고가 메뉴가 홍합칼국수 5,500원이다. 특히나 김치가 맛있다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곳곳에 "김치를 남기지 말아주세.. 2020. 11. 9. [안양일번가] 최다 재방문! 1인 이자카야 '아야' 직업이 직업이고 성격이 성격인지라 어디를 가도 단골이 되는 것을 아주 질색팔색하는 성격이다. 네일을 받으러가도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네일 컬러나 디자인 고르는 것 외에는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는 편. 그래서 술집도 얼굴 도장 찍고 친목질하는게 싫어서 여러 곳을 도는데 오늘 소개할 집은 최다 재방문인 곳이다. (당연히 사장님은 모르시겠지만^^;) 안양일번가에서 대동문고 방향으로 걷다 보면 파리바게뜨가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1인 이자카야 '아야'다. 말그대로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시고, 술 제조부터 안주 요리까지 모두 직접 하신다. 테이블도 'ㄱ'자 모양의 다찌형태라 혼자서 마시기에도 편한 곳. 대부분 이미 1차를 끝내고 2차쯤 방문하는 곳인데 역시나 이 날도 보드람에서 .. 2020. 11. 8.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