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당일치기13 대부도 당일치기 가볼만한 곳 대부옥수수찐빵,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오늘은 좀 멀리 가볼까? 운전한지 겨우 2주된 초보를 넘어 왕초보인 나. 10월에 면허를 취득하고 한 달은 여행 다녀오고 12월에 돌아와서 차 구입 후 바로 연수 5일 받고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좀 멀리 가보기로 결정. 초보운전자도 제법 쉽게 할 수 있다는 대부도에 갔다. 평일 오전11시경 출발했고 약 1시간을 운전해 대부도에 도착했다. 지인이 꼭 사먹어보라는 "대부옥수수찐빵"을 목적지로 도착. 대부옥수수찐빵 그래도 집에서 멀지 않아 대부도는 몇 번 와봤는데 이 곳은 처음 알게 되었다. 대부도에서 작게 찐빵을 팔았는데 입소문이 나서 이 건물까지 짓게 되었다는 후문. 원래는 기본 30분 이상, 사람이 몰릴 때는 1~2시간 이상까지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겨울이고 평.. 2024. 1. 11. [충남예산] 이런 곳도 있어? 예당호 출렁다리 걷기 전주여행 후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의 추천으로 들린 충북 예산.예산이라 하면 '사과'이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도 않고 여행이나 관광지 후보로 생각해본 적도 없는 곳이었다. 아버지가 추천한 이유는 예당호의 출렁다리를 꼭 봐야한다는 것. 예산에 진입하자마자 역시나 눈에 띈 건 사과와 관련한 상징물과 캐릭터,곳곳의 사과를 판매하는 곳들이었다. 조금 달리다보니 저 멀리 생각보다도 큰 예당호와 랜드마크인 출렁다리가 보였다. 예당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라고 하는데 정말 크다.!또한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호수에는 많은 수상좌대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낚시하는 분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코로나 때문 아니었을까..? 예당호에는 붕어, 잉어, 뱀장어 등 거의 모든 민물고기들이 있다고 한다.. 2020. 11. 19. [태안여행] 근교여행 당일치기 코스 천리포수목원~신두리 해안사구 두 번째 방문한 태안작년에는 청산수목원의 핑크뮬리, 팜파스를 보러 갔었는데엄청난 가을비로 실패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천리포수목원 ~ 신두리 해안사구를 당일치기 코스로 정하고 또 한 번 다녀왔다. 아무래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 가게 되는 듯. 월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가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었고,특히나 코로나때문에도 사람이 없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중간중간 설치되어있는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기엔 좋았으나그 외에는 볼거리가 없었고,특히 이 때가 늦봄 정도였어서 꽃도 많이 안폈었다. 천리포수목원을 나와 말리부라는 카페에 갔다.2층에 앉으면 통유리로 바다를 볼 수 있다.사실 여기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동행인이 절대로 블로그에는 소개하지 말라고 신신당.. 2020. 11. 2. [홍천여행] 독채펜션 휘게리하우스에서 2박3일 매일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부딪치다보니 최근엔 사람이 적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숙소를 찾게 된다.그래서 펜션도 독채펜션을 가곤하는데 자주 이용하는 강화도 '아띠하우스'와 유사한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홍천 '휘게리하우스' 애견동반펜션이자 독채펜션이고 '야놀자'에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16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고 복층 펜션이다.우리는 여기서만 2박을 예약했고, 여행따윈 하지 않을 것이며 숙소에만 주구장창 붙어 있기로 했다. '펜캉스'를 위해 일부러 할인점에 들러 식자재 쇼핑을 마치고 숙소에 입성.리셉션이자 슈퍼인 곳에서(간단한 식료품들을 판다) 체크인을 하고 수건을 받고 바베큐 해먹을 장작과 숯불 등을 구입했다. 2층 침실뷰 침구가 불편하다는 리뷰들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 2020. 10. 30.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가을 단풍 명소! 모노레일 타면 이런 느낌 단풍 시즌이 되니 난리난 곤지암 화담숲 벌써 예약이 다 찼다는 얘기까지 들려온다. 그래서 랜선 화담숲 한 번 보시라고 묵혀둔 화담숲 사진을 꺼냈다. 나는 연차까지 내고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요일이 이렇다보니 사람도 없었고 차도 없었고 편하게 구경했다. 화담숲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서울에서 가깝고 매우 넓고 주차가 편하다는 것 그리고..모노레일을 타면 화담숲 전체를 휘이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담숲 가는 길 역시 주말은 피해야 옳다. 매우 한산하다.데이트하러 온 커플 매우 드물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나들이객도 드물다. 대부분이 등산객들이다. 주차를 하고 모노레일 탑승 후 보인 풍경 이 때가 초가을이어서 울긋불긋한 느낌은 아직 부족하다.단풍이 절정이 되면 더 예쁘지 않을까 모노레일.. 2020. 10. 29. [수원여행] 추운 밤 수원 화성길을 걸어요 올해 1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기 전 혼자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다.많은 걸 내려놓기 위한 여행.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으면서 많이 걷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수원 화성길 걷기. 우리집과 어찌보면 매우 가까운 곳인데 이상하게도 수원을 여행으로 가본 적이 없었다. 꽤 추운 겨울, 혼자 잘만한 숙소를 선택하고 집 앞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를 타고 화성행궁에 먼저 들렀다. 역시나 추운 겨울이기에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혼자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행궁 이곳저곳을 무작정 걸었다. 어릴 때는 그 운치와 멋을 알지 못했는데 지금도 알지는 못하지만 그 느낌이 참 좋다는 건 알겠다. 한적하다.그래도 시간별로 가이드해주시는 분들이 있었던걸로 기억난다.껴서 듣고 싶었지만 난 낯을 가린다.그냥 조용히.. 2020. 10. 2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