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53

[안양일번가] 최다 재방문! 1인 이자카야 '아야' 직업이 직업이고 성격이 성격인지라 어디를 가도 단골이 되는 것을 아주 질색팔색하는 성격이다. 네일을 받으러가도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네일 컬러나 디자인 고르는 것 외에는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는 편. 그래서 술집도 얼굴 도장 찍고 친목질하는게 싫어서 여러 곳을 도는데 오늘 소개할 집은 최다 재방문인 곳이다. (당연히 사장님은 모르시겠지만^^;) 안양일번가에서 대동문고 방향으로 걷다 보면 파리바게뜨가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1인 이자카야 '아야'다. 말그대로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시고, 술 제조부터 안주 요리까지 모두 직접 하신다. 테이블도 'ㄱ'자 모양의 다찌형태라 혼자서 마시기에도 편한 곳. 대부분 이미 1차를 끝내고 2차쯤 방문하는 곳인데 역시나 이 날도 보드람에서 .. 2020. 11. 8.
[안양 인덕원] 당신의 최애 치킨은 무엇인가요? 보드람치킨 치킨의 민족 한국인이라면 최애 치킨쯤은 하나 있을거다. 내 최애치킨은 바로 [보드람치킨]이다. 인덕원역에 위치해있고, 보드람치킨을 처음 맛 본 곳도 이 곳이다. LG VS 두산 준플레이오프를 맞아 또 방문했다. 한화팬이지만 가을야구는 꼭 챙겨보는데 이번에는 두산을 응원하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막내구단인 KT를 응원해볼까 생각 중. 두산이 원사이드하게 이겨서 재미는 조금 반감된 상태. 오늘은 LG가 이기길! 그래야 나도 가을야구를 좀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치킨의 꽃은 "후라이드"라고 생각하는데 몇몇 브랜드 치킨은 한 두 조각만 먹어도 느끼해서 못먹겠더라. 그런 내 입맛에 딱 맞는 치킨이 보드람이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함이 살아있고 특유의 후라이드 양념이 고소하고 맛있다. 너무 큼직큼직하지 않게 .. 2020. 11. 5.
너 어디서 왔니? 주목! 배우 박소이 <다만악에서구하소서> vs <담보> 오랜만에 엄마와 주말에 영화보러 나왔다. 롯데시네마에서 4천원 할인쿠폰을 두 장이나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조조로 예매했더니 1인 2천원에 관람하게 된 셈. 영화 가 그렇게 슬프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회사 직원에게 듣고 엄마를 보여주고 싶어서 예매했다. CJ에서 배급을 맡고 하지원, 김윤진이 출연한다해서 설마 했는데 역시 윤제균 제작물이었다. 윤제균 감독은 , , 등의 감독이다. HS ad 출신답게 소위 '팔리는 대중영화'를 잘 공략했고 그렇게 성공한 감독이자 제작자 대외적으로는 온 가족이 보는 영화지만, 알고보면 그냥 잘 팔리기만 하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 믿거윤 하는 중이었다. 역시나 영화는 윤제균표 질질질 더군다나 나이먹은 하지원 엄마가 김윤진인게 말이 되나요? 아이에서 성.. 2020. 11. 3.
[태안여행] 근교여행 당일치기 코스 천리포수목원~신두리 해안사구 두 번째 방문한 태안작년에는 청산수목원의 핑크뮬리, 팜파스를 보러 갔었는데엄청난 가을비로 실패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천리포수목원 ~ 신두리 해안사구를 당일치기 코스로 정하고 또 한 번 다녀왔다. 아무래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 가게 되는 듯.   월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가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었고,특히나 코로나때문에도 사람이 없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중간중간 설치되어있는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기엔 좋았으나그 외에는 볼거리가 없었고,특히 이 때가 늦봄 정도였어서 꽃도 많이 안폈었다.  천리포수목원을 나와 말리부라는 카페에 갔다.2층에 앉으면 통유리로 바다를 볼 수 있다.사실 여기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동행인이 절대로 블로그에는 소개하지 말라고 신신당.. 2020. 11. 2.
[독산/가산디지털단지] 안주 오마카세도 있다! 코야키친 재방문 독산에 아주 괜찮은 오마카세 집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에 한 번, 이번에 한 번 벌써 두 번째 방문인 곳 사실 더 방문할 수도 있었는데 매번 예약을 못하고 그냥 방문했다가 발걸음을 돌린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번에도 같이 가는 분의 업무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 고민하던 중 6시에 올 수 있다고 해 바로 예약전화를 했다. 역시.. 토요일은 예약이 모두 종료되었다고 한다. 고민 끝에 자리가 나면 전화나 문자 주신다고 해 양해를 구하고 근처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참고로, 주말에는 6시까지 평일에는 6시30분까지가 첫 예약이다. 그 다음은 별도로 예약이 없고 오실 수 있다하면 사장님께서 연락을 주신다. 1인 술집이기에 연락을 주시는 것도 번거로울 듯 해서 문자를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친절한 답문까지 보내.. 2020. 11. 2.
7.8인치 이북리더기 최고 사양 오닉스 노바3 개봉 책은 종이 넘기는 맛에 보는거지!..라며 무조건 종이책만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방에 책이 넘쳐나서 책에 깔려 잘 수도 있겠다 싶을 때 일부만 남기고 모두 중고로 책을 팔아버렸다. 그리고 또 사들이는 나를 보면서 대안이 필요함을 느꼈고 그렇게 전자책과 이북리더기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리뷰 제품은 올해 10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오닉스 노바3다. 첨엔 이북리더기가 다른 태블릿과 차이점이 있는 줄 몰랐다. 좀 더 책에 특화된 기기겠거니 지레짐작했을 뿐이다. 이북리더기는 디스플레이가 다르다. e-ink 디스플레이로 점을 찍듯 그려나가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놀랍게도 종이책과 아주 유사한 느낌이 나고 왜 이북리더기를 디지털 감성 기기라고 표현하는지 느낌이 온다. 그래서 눈이 매우 편안하고 밝.. 2020. 10. 30.
[홍천여행] 독채펜션 휘게리하우스에서 2박3일 매일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부딪치다보니 최근엔 사람이 적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숙소를 찾게 된다.그래서 펜션도 독채펜션을 가곤하는데 자주 이용하는 강화도 '아띠하우스'와 유사한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홍천 '휘게리하우스' 애견동반펜션이자 독채펜션이고 '야놀자'에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16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고 복층 펜션이다.우리는 여기서만 2박을 예약했고, 여행따윈 하지 않을 것이며 숙소에만 주구장창 붙어 있기로 했다.  '펜캉스'를 위해 일부러 할인점에 들러 식자재 쇼핑을 마치고 숙소에 입성.리셉션이자 슈퍼인 곳에서(간단한 식료품들을 판다) 체크인을 하고 수건을 받고 바베큐 해먹을 장작과 숯불 등을 구입했다.    2층 침실뷰 침구가 불편하다는 리뷰들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 2020. 10. 30.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가을 단풍 명소! 모노레일 타면 이런 느낌 단풍 시즌이 되니 난리난 곤지암 화담숲 벌써 예약이 다 찼다는 얘기까지 들려온다. 그래서 랜선 화담숲 한 번 보시라고 묵혀둔 화담숲 사진을 꺼냈다. 나는 연차까지 내고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요일이 이렇다보니 사람도 없었고 차도 없었고 편하게 구경했다. 화담숲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서울에서 가깝고 매우 넓고 주차가 편하다는 것 그리고..모노레일을 타면 화담숲 전체를 휘이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담숲 가는 길 역시 주말은 피해야 옳다. 매우 한산하다.데이트하러 온 커플 매우 드물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나들이객도 드물다. 대부분이 등산객들이다.  주차를 하고 모노레일 탑승 후 보인 풍경 이 때가 초가을이어서 울긋불긋한 느낌은 아직 부족하다.단풍이 절정이 되면 더 예쁘지 않을까    모노레일.. 2020. 10.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