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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다카야마_1인숙소 K's House Takayama Oasis: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2박3일 다카야마에 있는 동안 지냈던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전역 35일 기차여행 동안 대부분은 호스텔, 캡슐호텔 등에서 묵었고, 일부 저렴한 곳에서는 비즈니스호텔 싱글룸 등에서 지냈는데 다카야마의 이 숙소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다카야마 분위기를 잘 유지해 가져왔기 때문이다. 바로 K's 하우스 다카야마 오아시스 호스텔이다.       K's하우스 다카야마 오아시스(이하 K's하우스)는 다카야마역에서 도보5분 거리로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카야마 여행 시 대부분 시리카와고 근교여행을 함께 하게 되는데 시라카와고에 가는 버스터미널도 다카야마역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 시라카와고 떠나기에도 좋은 위치다. 나도 15일차에 시라카와고를 다녀왔는데 터미널에 갔더니 이미 줄이 어마어마하.. 2024. 12. 11.
14일차 다카야마_멘야 시라카와, 다카야마 진야, 양조장시음, 히다규스시 :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전 날 비를 맞아서 그런건지 약간의 감기 기운으로 자고 일어난 14일차 아침이다. 일본 여행 처음으로 일어나기 힘들고 일어나기 싫었던 아침. 1층 대욕장에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체크아웃 후 교토역으로 갔다. 오늘은 다카야마에 간다. 간단히 편의점에서 빵과 김밥을 사고 다카야마로 가는 기차를 탔다. 13일차 교토 후기는 여기서     (08:31) 교토역 → (223분) 히다25 → (12:14) 다카야마역 대략 4시간 정도가 걸리는 다카야마. 빵과 김밥을 먹고 잠이 들었다가 깼더니 이런 풍경이 보였다. 작은 시골마을에 가는 느낌의 풍경. 교토에서 다카야마   다카야마는 가나자와처럼 작은 도쿄라고 불리는데 가는 풍경마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곳에 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카야마역.. 2024. 12. 11.
[의왕 포일동 카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라이프커피로스터스"(메뉴/가격/주차) 해장하러 혹은 점심하러 자주 가는 은희네해장국 포일점. 해장국 한 그릇에 속 편히 달래고 2차로 가는 카페가 있다. 바로 은희네해장국 코앞에 있는 라이프커피로스터스다. 차를 옮길 필요도 없고 주차 그대로 한 상태에서 맞은 편 계단을 내려가면 위치해 있는, 커피 맛도, 분위기도 꽤 괜찮은 곳이다. 은희네해장국 의왕 포일점 리뷰는 여기서    1층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반지하 형태로 위치해 있는 라이프커피로스터스. 밖에서 보면 작은 규모의 카페처럼 보이지만 주문 받는 곳만 그렇지 숨어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 카페다. 충분히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한데다가 반지하라 조용한 것이 장점이다. ※ 주차정보주차는 대부분 은희네해장국을 먹고 오기 때문에 그대로 주차하고, 라이프커피로스터스만 들리는 분들이라면 건물 1층에 꽤.. 2024. 12. 10.
13일차 교토 나카우 조식, 기요미즈데라, 미스터영맨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일본 전역 기차여행의 13일차이자, 교토여행의 2일차가 시작되었다. 전 날의 3만보 도보로 인해 무거워진 다리를 이끌고 교토역 근처 나카우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 자는게 13일차의 아침 모습이다. 12일차 교토 여행기는 여기서      교토역 바로 맞은 편의 나카우다. 주문을 하고 창가에 앉으니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일본인 직장인들이 보인다. 출근 스트레스 없이 유유자적 여행 중이지만 다시 저 생활로 가려고 하니 벌써부터 살짝의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화이팅하세요...  나카우 도쿄역점 오야꼬동 오늘 나카우에서 선택한 조식은 오야꼬동이다. 오야꼬동은 닭다리살을 푼 계란, 간장소스와 함께 밥 위에 올린 덮밥이다. 닭다리살도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미소는 고소하다. 푼 계란을 올려서 .. 2024. 12. 6.
[홈밀키트 추천] 술집을 왜 가요? 초간편안주로 좋은 "프레시지 차돌박이 숙주볶음" 소주 5천원 물가의 시대에 꼭 반주 한 잔을 곁들어야하는 커플은 매 끼마다 식비가 꽤 들어가는 편이다. 아니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최근에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보며 한 잔 기울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것저것 도전해보다가 오늘은 쿠팡프레시 밀키트 분야 베스트 상품을 주문해 만들어봤다. 요즘 밀키트가 참 잘나온다. "프레시지 차돌박이 숙주볶음"이다.     밀키트로 워낙 유명해 안먹어본 사람이 없는 프레시지. 프레시지 차돌박이 숙주볶음은 2인분, 401g 쿠팡 와우할인가 10,900원이다. 프레시지 스마트스토어는 14,400원으로 쿠팡 와우할인가와 가격 차이가 있는 편(포스팅 작성일 기준임) 차돌박이가 37.4%, 숙주나물이 37.4%로 요리명에 걸맞게 고기와 숙주가 대부.. 2024. 12. 6.
12일차 교토 우지 당일치기, 551호라이 메뉴 추천 :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35일 일본 전역 기차 여행에서 12일차 교토 여행 첫 날 오후는 우지 당일치기로 결정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보고 너무 걸어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기차역에 들어섰는데 바로 우지역으로 가는 기차가 곧 오길래 일정을 바꿔버렸다. 나J인데 요즘 여행은 P가 되어가고 있다....!  12일차 교토 오전 여행기는 여기서      열차를 타는 곳의 의자 위치가 굉장히 신기했던 이나리역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역의 의자는 가로형으로 철로쪽을 바라보게 되어 있는데 이나리역의 의자는 서로가 마주보게끔 만들어져 있다.    이나리역에서 우지역까지는 금방이었고, 내려서 뵤도인을 가기 위해 걸었다. 뵤도인에 도착하니 곧 문을 닫기 때문에 대략 30분 이내로 뵤도인을 봐야한다고 하더라. 입장권까지 구매해 들어가는데 짧게 있.. 2024. 12. 5.
12일차 교토 도호쿠지, 후시미이나리 신사, 우동맛집 이나후쿠 : 일본어 못하는 여자 혼자 일본 전역 기차 여행 대략 7~8년 전 혼자 간 오사카 여행의 당일치기 코스였던 교토. 당일치기로 계획했던 것을 굉장히 후회할 정도로 교토의 매력에 빠졌었다. 물론, 그건 오사카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너무너무 안좋았기에 더 그랬을 수도. 그래서 이번에는 그 아쉬움을 덜고자 교토만으로 2박을 계획했다.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는 일본 전역 기차여행이라 다소 계획보다는 일정이 느슨해졌다.     (10:56) 가나자와역 → 특급 선더버드 18호(2시간15분) → (13:09) 교토역   가나자와역에서 구입한 에끼벤은 한 끼가 다양하고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레몬하이 한 캔과 함께 먹방 시작! 특히 저 오이만 들어간 김밥이 맛있었다.  일본은 에끼벤에 들어간 차완무시도 보드랍고 달짝찌근하다.   교토의 숙소는 교토역에 내려 .. 2024. 12. 5.
[인덕원 술집] 단체 회식하기 좋은 콜키지 무료! 수제튀김&해물 맛집 "먹튀" 안양 토박이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있다. 초/중등 때는 일번가에서 놀고, 고등 때는 범계역, 직장인이 되면 평촌역과 바로 인덕원역에서 논다는 이야기. 그만큼 평촌역과 인덕원역 근처에는 회사가 많아 퇴근 후 술집을 찾는 회사원들이 꽤 많은 편이다. 오늘도 팀 회식으로 처음 가게 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덕원역 수제튀김과 제철해물이 좋은 "먹튀"다.     통영 돌문어 숙회 대략 6명 정도가 방문했는데 이미 1차로 거하게 한 잔에 안주를 먹고온 터라 좀 더 심플하게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수제손튀김&제철해물 맛집이라 당연히 해물 하나를 주문! 통영 돌문어 숙회다. 큰 돌문어가 통째로 삶아져 나온다. 바다냄새가 그득한 돌문어를 잘라 미나리와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이미 여기는 바다! 가격은 2만9..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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